처음에는 호기심에 클릭했습니다. 유명 게임 메탈 기어 솔리드와 이니셜이 같았거든요.
그리고 1화를 본 후 끝까지 주욱 읽어내려갔습니다. 글에 심도가 있었거든요.
솔직히 초반에 너무 빡빡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잘 넘기시면 뒷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약소국의 두 왕녀. 갑작스런 왕의 서거로 두 왕녀는 여왕과 왕의 동생이 되지만 강대국의 침략으로 인해 그들의 운명은 엇갈리고 맙니다.
망국의 여왕과 용병 여동생.
식민 사관 시절과 묘하게 싱크로 되는 글의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망국의 한과 고뇌.
자연 판타지란의 수작 M.G.S.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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