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고 말았군요.. 진정.. 그런것이었습니까..
새벽에 모의고사 문제집 풀던 도중 너무너무너무
머리가 안돌아가길래..(본래 안돌아가는 머리...)
잠시 미소녀에서 노가리좀(누구와 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분노하실 독자분들로부터 그분을 지켜드리기위해..)까고, 문피아에 접속, 포갓과 천유기전의 조횟수, 댓글확인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포갓의 조횟수를 보던 도중...
'아니, 이거 왜 이러지?'
이제까지 아무런 생각없이 무념의 경지에 서있던 본인으로서는 처음 발견한 사실.
'대체 왜 조횟수가 들쑥날쑥이야...'
그렇습니다.
원인모를 조횟수의 난동(?)...
예를들어.... 제 포갓이라는 글에서 30, 31, 32, 33, 34 편..
3900 -> 4000 -> 3700 -> 3600 -> 2900...
대체 다음편이 전편보다 조횟수가 많은 이유는 무엇이며.. 갑자기 조횟수가 폭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려 10분동안이나 연구한 결과...
대리만족씬!(소위 말하는 염장씬)..
이것의 부재가 조횟수의 급락을 가져온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다는....... (먼산)
제가 xxx라는 글을 오래전 읽었을때, 정말 만족스러운(?, 퍽) 염장씬을 읽고는 그 부분만 두세번 읽었었습니다..
횡설수설, 두서없긴 하지만, 여기서 결론은..?
그렇습니다. 제 조횟수는 염장씬으로 인한 부풀리기의 산물이었던거군요..(OTL...)
크윽..
염장씬의 부재가 조횟수 몇백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은 취령(응?)
앞으로 독자여러분들의 옆구리를 더욱 시리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퍽 퍽 이게 아니잖아..!)
에.. 정정. 앞으로 독자분들의 대리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취령(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
PS. 아 수능이라는 이름의 족쇄는 과연 올해 한번으로 풀릴까요?...
PS2. 제 첫번째 작품이 졸작으로 남을까 심히 두렵습니다. . 흑.
언제나 한담란에서 횡설수설하는 취령이었습니다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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