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상력을 발휘한 소설이 거의 없어요.
판타지를 쓴다고, 무협을 쓴다고 왜 판타지와 무협의 틀에 얽메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작가분들은 현대의 기술/사회/문화/철학/과학/등등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시면서 그걸 무협이나 판타지에 응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상상력을 인정하는 작가분이 일성님입니다. 처음 음공의 대가를 읽고 그 기발한 상상력에 무릎을 쳤습니다. 누구나 아는 공명현상을 무협에 써먹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분이 필력만 좀 좋았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만한 상상력이었어요.
작가님들 설정을 가지고 씨름하시는것도 좋지만, 상상력을 좀더 멋지개 표현하실 생각 없으세요?
ps. 사실 매일 똑같은 내용의 게임소설에 질려서 쓰는 말입니다. 잭같은 게임소설 또 안나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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