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신 우리 금강문주님 힘내세요

진산마님,

블로그 가보면 온통 와우 이야기에, 무협은 절필했다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마님으로 대접받는 전대기인,

용노사

군림천하의 완결이 끝나지는 않았으나, 그 연륜과 많은 팬들 덕에 노사라는 칭호를 잃지 않으며, 목놓아 기다리는 수많은 군중을 거느림

그에 반해 우리 문주님의 별호는,

양치기중년

통칭 문주님(이는 금강님을 면전에서 부를 때의 존칭인듯, 소림사를 기다리다 지친 군중들은 위 두분에 동급이상인 이분을 양치기중년으로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다.)

그깟 소림사 대수입니까? 좀 늦게 나오면 어떻습니까? 가끔 농담삼아 문주님 압박하는 독자들도 사실은 문주님이 하해와 같은 넓은 포용력을 보여주시니 까불어 보는 것 뿐,

사실은 장르문학과 문피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여러 구무협의 영웅들중에 가장 활동적이신 것 알고 있습니다. 절필만 하지 말아주십쇼.

-금검경혼부터 소림사까지 내용 다 까먹은 독자가 올림-

[박태석]

마지막 한줄이 오ㅏ닿는군요...

[shavod]

역시 글은 한줄~~!!

[조리]

저도 동감 ..)

[ⓢⓤⓝⓝⓨ]

끝까지 읽어보니...
뭐라 해야할지...

[디텍티브]

소림사는 이제 제목도 가물가물

[겨울바른]

대세는 한 줄 센스인가...

[lie]

마지막 한 줄이 너무 가슴 깊이 와 닫는걸요

[ArtHo]

저도 마지막 한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음 제가 중학교때 읽은 거라 그런지 기억이 가믈 한데 금검경혼 아닌가요? < 금강경혼이었나 ;;

[조선123]

흠.

[지석]

수정했습니다.

제목마저 헤깔릴만큼 오랜 시절이네요.

[zxcvzxcv]

금강님 소림사 다음편에 줄거리 넣어주셔야 될것같습니다~

[홋홋홋]

양치기중년,
낄낄

[l의l]

하나도 안 불쌍한데 ㅋㅋ

[닫드러라]

난 그 책 존재 자체도 몰랐음~

[slglfslg..]

ㅋㅋㅋ

그저 웃는다

[魔刀客]

피식, 양치기 노년

[박태석]

마도객님의 발언으로 금강문주님은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으실듯..

[무상상인]

양치기청년도 아니고 양치기 중년이라...
나중에는 양치기 노년이 되시겠군요......
소림사 좀 빨리 뽑아주세요... 네에........

[자공]

마지막 한 줄은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하는 '센스'글입니다.^^;;

[금팔이]

아..양치기가 그 의미였군요.
전 양들=문피아의 어린 작가들과 독자들을 돌보시는
목자라서 양치기 중년...이라고 생각했심;;

(...예수님이 지팡이 하나 잡고 양들 모는 그림 본 적 있으신가요?
그걸 상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