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주 오랜만에 판타지소설을 읽었는데요.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이었습니다.
언젠가 고무판에서 추천하는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빌려 봤는데요, 정말 재미있더군요.
12권 다 읽는 내내 정말 책을 손에서 떼지를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신랑한테 욕 좀 먹었지만..ㅋㅋ
얼핏 드래곤 라자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지만 뭐 이야기 자체는 전혀 다르죠.
여하튼 이에 필적할 만큼 재미와 작품성을 가진 판타지를 읽으신 분들은 추천 좀 해주세요.
음..사실, 이영도님의 피마새 출간이후 정말 오랜만에 잼나게 판타지를 읽어서 다시 막 필이 꽂히고 있는데 성에 차는 글을 찾기가 힘드네요.. 얼마전에 제로니스를 읽었는데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 1권보다 말고 바로 반납했거든요..
가벼운 말장난씩 글말구요.. 대충 짐작하시겠죠?
여하튼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신...참, 장영훈님의 마도쟁패는 언제쯤 출간될까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