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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 자 학교에서 갑자기 두발을 제한하면
학생들은 불만을토하고 잘따르지 않을겁니다.
왜냐구요? 이미 머리를 기르는게 익숙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10대분들이 하렘 하렘거리며 분류를 나누고
애니를 보다가 하렘이란 단어를 자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하는데 지킬사람이 있을까요?(몇몇분들을제외)
제가아는 블로그같은대에서도 신작애니나 리뷰글올라올떄

흐흐 이거 하렘물이군요,아 하렘물 싫은데

이런댓글 많이봅니다. 익숙하니까 많이씁니다. 그걸 제한하면
글쓴이 입장에선 답답합니다. 액션은 액션이많아서 액션물
하렘은 여자들이많이나오니 하렘물
이미 10대들에게 여자많이나오는건 하렘으로 인식이 박혔으니
돌리는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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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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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400개의 댓글을 다 읽고 답글을 달아주시는게 어떻습니까?

하렘이라는 단어의 사용 이전에, 그런 분류법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다시 답글 달아주세요.

소설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그 구분법은,

소설의 길이에 따라,
소설의 소재에 따라
소설의 서술시점에 따라

구분하게 되어있습니다.
길이에 따라서 장편 단편 대하 꽁트 등으로 나뉘며
소재에 따라 액션 SF 판타지 무협 로맨스등으로 나뉩니다.
소재는 다른말로 재미의 요소로 봐도 무방하지요.
서술시점에 따라서는 1인칭 3인칭 전지적, 어쩌구등등의 구분법이 있습니다

자 이제 살펴봅시다.
여자가 많다, 는 구분법은 소재라고 해야할까요?
여자가 많은 것이 이 소설의 재미의 요소란 말입니까?
그런것이 분류가 될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괄적으로 여기는 요소란 말입니까?

여성은 물건이 아닙니다.
여러 여자건 한 여자건, 남자와 얽히는 그런 감정교류에서 재미를 느끼신다면 그것은 이해가 갑니다. 다각관계의 카타르시스죠.
차라리 다각관계물(제목이 이상하지만) 이라고 한다면, 그 소설의 소재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감정의 꼬임이 재미있는 것이라면 일견 말이 되니까요.

하지만 하렘이라는 것은 많이 봐주어 10대의 뜻으로 봐도, 단순히 여자가 많이 주인공주변에 등장하는걸 말하죠? 게다가 많은 하렘물이라 이미 지칭된 작품들은 그런 다각관계의 로맨스와 필연성 조차 부족하기 까지 합니다. 등장해서 이유없이 주인공에게 꼬이죠.

단순히 여자가 많은 것이 좋다면, 그것은 방안에서 몰래 포르노 잡지를 보는 어린아이의 심정과 무엇이 다릅니까? 동물적으로 여성이 많기를 원하는 무리의 수컷의 만족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하렘같은 목적없는 이성상을 남발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이 일개 개인 취향이라면 이해합니다만, 물 이라고 부를 정도로 군을 형성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여자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소재라 여기는 당신,
주변에서 제 3자가 보면 웃습니다.

액션이 많아서 액션물이 아니라
액션이 그 글의 재미의 요소이기때문에 액션물입니다.

액션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여자가 많은 것을 보고 재미있어하는 것은 변태입니다.

개인의 취향으로 끝나면 문제 없는 것을 양지로 끌어올리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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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싸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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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을이 님 말씀이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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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보이겠지만 나는 별로 신경 않쓴다.


마우스 가운데 클릭해서 무리 빠르게 내리,오르면서 안력을 키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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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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