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0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22 20:21
    No. 101

    저는 그런 거 따지지 않고 그냥 문피아가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니..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닫드러라
    작성일
    07.02.22 20:35
    No. 102

    글만 읽으면 되닌깐 별로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추천이 뭐가있나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논란이 되는게 서로 기분만 상하고 그래보여서..
    좀더 좋은 방법이 있음에도 쓰지 않는게 안타깝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2 20:44
    No. 103

    음! 문피아가 추구하는 이상을 아십니까? 제가 알기로는 장르의 저변확대와 인식개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현실이 돌아가는 모습은 전혀 반대의 길로 가고 있지만.....

    하지만 이상을 위해서 작으나마 대중이 생각하기에 나쁜인식을 주는 단어를 금하는 것은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문학을 접하는 사람 이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하렘물이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는지..... 아마 포르노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런 인식이 나쁜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것이 그렇게 부당해 보입니까? 새로운 단어는 천천히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좀더 좋은 인식을 주는 것으로........

    그동안의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라는 것이 그렇게 부당하고, 성토할만한 일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7.02.22 21:41
    No. 104

    2345번은 수긍이 가는데 1번은 수긍이 잘 안가는군요...흐음..
    도대체 사창가로 아는 사람들은 어느 세대인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상의행복
    작성일
    07.02.22 21:47
    No. 105

    제가 의문 제기한것이 1번 글입니다.

    나보고 비꼰다네요.. ㅇ..ㅇ 커그나가야징~ 즐~ 문피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22 21:48
    No. 106

    흐음 1번은 대략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야겜=미연시=하렘=시창가로
    되는 걸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거라는
    작성일
    07.02.22 22:16
    No. 107

    글쎄 심한 조치는 지금껏 없었습니다. 다 적절한 조치였다고 봅니다. 저같이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일테고요.
    한마디 더 하자면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을 배려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옆에서 주먹 휘두르는데 말로만 대응하면 웃긴일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22 23:53
    No. 108

    낄껄껄 이거 보니 웃기군요.

    이거는 해도 되고 이건 안되니 둘다 하지 말거나 둘다 해야 한다!
    라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 분도 있고.
    참 재미있어요.


    커크 갈거면 조용히 가세요 누가 말린답니까.
    낄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지랭이이
    작성일
    07.02.23 00:05
    No. 109

    하렘이라는 말이 사창가와 동급의 말이 됬는지는... 우선 제 나이를 밝히자면 올해 29입니다. 저와 제 또래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우선 뉘앙스가 안좋은 의미로 나옵니다. 포르노요?? 차라리 포르노면 나을정도입니다. 하렘이 이슬람에서 어떤의미로 쓰여졌건 간에 한국에서 하렘이라는 말은 부정적 여성비하적, 남성우월적 시각에서 받아들인건 사실입니다. 요즘분들은 하렘이 어떤 느낌을 가지셨는지 몰라도... 제 나이에는 부정적이다는 단어로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2.23 02:28
    No. 110

    '588 안가고 미아리 안가고 사창가 안가는 남자도 있나요?'
    라는 흥미로운 리플이 보이는군요.

    여기 한명 있습니다만. 아, 접대 때문에 방석집이란 곳은 가봤는데 술만 먹고 고객분 노시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아침님
    작성일
    07.02.23 10:43
    No. 111

    "588 안가고 미아리 안가고 사창가 안가는 남자도 있나요?"
    안가는 사람 많은대요? 관심없는 내가 이상한건가?
    세상의행복님 말좀 가려서 하시길 바랍니다..
    욕나오는거 참아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단테스
    작성일
    07.02.23 13:41
    No. 112

    나두 욱 해서 한마디 하고 가야겄네요.
    군대두 갔다온 혈기 왕성한 남자로서 아직 사창가 안가봤습니다.
    30대 중반까지 여자친구 사귀구 동거도 해보면서 경험은 많이 했지만
    미아리 588은 이름만 들어보았네요...

    거 무능한 본인의 경험을 일반화시키는 오류는 맙시다 거!!!

    그 글 보구 많은 여성분들이 오해하시겠네... 우린 다 짐승인가..나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qusxo
    작성일
    07.02.23 17:55
    No. 113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1번에 보면 하렘이란 단어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사창가와 성문란을 연상시킨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렘이라는 단어를 듣고 사창가 같은걸 연상할까요? 저만 해도 그런건 전혀 연상이 않됬는데, 고무판에서 하렘물을 찾고 읽으시는 분들도 설마 사창가 그런걸 연상하면서 찾고 읽으시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판중독
    작성일
    07.02.23 18:14
    No. 114

    대체용어 없으면 확실히 뭔가 문제가 되겠는데요?
    "'여자 3이상 꼬이는 소설'추천해주세요"라고 하기에는 좀..
    사실 하렘이란 용어를 삐딱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않으면
    이미 용어가 원래 안좋은 용어라는 것을 알아버렸으니ㅡㅡ;
    전혀 몰랐으면 몰라도...골치아파졌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3 18:39
    No. 115

    qusxo님 당연히 장르문학에서 그런걸 찾는 분들은 사창가등을 연상하지 않죠, 우리끼리라면 문제가 없는 단어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문제시 하는 것은 그 단어 자체의 좋고 나쁨이라기 보단, 그런 분류아닌 분류로 무협이나 판타지의 장르를 구분하는 것이 안좋다는 이야기니 그런 정형화된 분류를 하지 말하주십사 하는 겁니다. 소재에 따른 영지발전물이니, 게임물이니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지만 단지 여자가 많이 등장한다고 하렘물이라뇨?

    그리고 하렘이란 단어가 나쁘고 좋음은 장르를 떠나 전체적인 사회에서의 통념 이야기입니다. 아버님께 물어보시라니까요? 하렘이란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 외부에서 우리가 그렇게 비춰질까 스스로 자중하잔 의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나룻뱃사공
    작성일
    07.02.23 20:48
    No. 116

    제 나이 이제 24이지만...
    탁까놓고....
    미연시에 대하여 잘 모를때에는...
    여자와 잠자리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으로 알았고...
    하렘이란 단어에 대해 잘 모를때에는...
    한 남자가 여러 여자 거느리면서..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것...
    그쯤으로 알았던데 사실이죠....


    ps..할렘과 하렘은....틀린거라죠??

    ps2.하렘이란 단어는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사창가와 성문란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 안좋은 단어입니다.
    <--이글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하렘을 할렘쯤으로 인식한다하더라도 솔찍히 흑인 빈민가도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닌거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07.02.23 21:15
    No. 117

    세상의행복님 연담지기님이 쓰신 글은 하렘이라는 단어를 자제하자고
    하시는 말입니다. 폭력이랑은 여기서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정 원하지 않으시면 하렘물이 넘치는 x아라나 다른 사이트에 가보십시오.

    그리고 폭력? 무협이나 판타지 혹은 퓨전물에 폭력이 없는 글은 진짜
    얼마 안됩니다. 알고 계십니까?

    남자로서니 아무리 좀 야한걸 좋아한다지만 여기는 중고등학생과
    여성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다니 진짜 대단!

    하지만 그렇게 당당하게 쓰시는 세상의행복님을 보며 참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연담지기님 저런 분들 어떻게 처리 안합니까? 솔직히 보기에
    그렇지 않습니까?

    P.S아주 당당하게 하렘을 찾는 세상의행복님에게 한표를~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7.02.23 22:21
    No. 118

    뭐 어쨋다고 그러싶니까? 전 하렘물 좋기만 하던데..

    588안가는 남자가 있나요? -위에 어떤님이 하신이말도 열받지만
    (..전안가봤습니다..사창가 같은데)

    위에 88님의 말씀도 듣기 좋지 안군요....전 하렘물 즐겨 봅니다..(당당)

    왜 보면 안되나요? 여성들이 보는 할리퀸 중에서도 잘생긴 남자 2-3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여자 주인공도 나옵니다만...

    그리고 88님 하렘물이 뭐 어쩐다고 그거 보는 사람은 아주 못쓸사람으로 취급하시네요..

    하렘물이 포르노도 아니고...한남자에 여러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거 의미 하는데

    이런 패턴은 예전 오래된 무협부터 쭉 있어 왔는데요.. (그시대 배경에서는 일부다처도 용인되므로)

    "남자로서니 아무리 좀 야한걸 좋아한다지만 여기는 중고등학생과
    여성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다니 진짜 대단! "
    (그렇게 당당하게 말했다는 부분이 "하렘물이 좋아요" 이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소위 하렘물 이라고 분류되는 책들은 출판된거도 많은데요(나이제한 같은거 있는
    책도 없고 ) 또 문피아 연재물에도 하렘물..로 분류되는 글들이 꽤 있는데요..

    그런거 보면서 옆에 연소자나 여성이 오면 숨기거나 챙피하게 생각해야 되는 글인가요?
    몰래 숨겨 놓고 보는 포르노 책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7.02.23 22:26
    No. 119

    뭐 어쨋든 운영진분들이 안좋다고 하시니 게시판에다..
    "하렘물 추천바랍니다" 이따위 글은 안올려야 겠네요..

    그럼 앞으로 "일부 다처물" 추천바랍니다..하고 올려야 하나요?
    (그럼 또 곤란한게 결혼이나 성관계 같은 노골적인 관계 까지 안가고
    여성 여러명에서 갈팡 질팡 하다가 마지막에 한 여성과 맺어 지는 글도
    하렘물이라고 불렀단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하균
    작성일
    07.02.23 22:35
    No. 120

    자제 장려네여.

    제가 그럼 하렘물 추천 부탁여, 써도 되는거고

    밑에 안쓰셨음 하네여, 하는거겠고

    그럼 내가 싫어여, 하고 계속 써도 되는거겠네여.

    강요가 아니니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7.02.23 22:38
    No. 121

    제 선호작에 있는 것중

    숲속의 이방인,삼국지diversus,테페른의영주,sl여동생,프로지느소서,
    희망을위한찬가, 남작렌

    이런거와 출판작 목풍아,거시기...이런게 하렘물이라고 부르는것들인데요.. 이런게 보면 챙피해야 되는 것들이란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7.02.23 22:41
    No. 122

    하렘전기 라는 제목의 소설도 문피아에 연재 되고 있던거 같은데..

    이것도 작가님에게 말해서 제목을 수정하도록 "권고"해야 할까요?ㅋㅋ

    음..논점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88님 글에 괜해 욱해서 글올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2.23 22:47
    No. 123

    좋은 공지 대찬성입니다.
    하렘물이아닌 좀더 순화된 표현 히로인이 많이 나오는 소설이라든지 이런 표현도 있지않겠습니까?
    하렘이라고 할정도라면 적어도 삼처사첩이상 수십명을 되야 하는데 진짜 수십명의 여인은 커녕 삼처사첩을 다 채우는 소설도 별로 없습니다
    요즘에는 주인공과 맺어지지 않아도 여인만 많이나오면 하렘물이라고 하질않나 주인공과 맺어지는 여인이 두명만 되어도 수많은 독자들이 무조건 하렘이라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우
    작성일
    07.02.23 23:11
    No. 124

    공지 하루에 3개나 올리셨는데, 하나로 다 합치면 안되요? 공지가 많으면 게시판이 좀 지저분한 느낌이 너무 강한데. 그것도 빨간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가람가솔
    작성일
    07.02.23 23:20
    No. 125

    그러니까 로또 1등님, 그런 소설들을 굳이 외부(?)에서 안좋게 인식되고 있는 하렘이라는 단어를 써서 장르를 표현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서 운영진에서 공지를 올린 것이 아닙니까? 하렘물이라는 용어보다 소재에 따른 다른 용어를 사용해 보자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저는 이 공지의 어느 부분이 이토록 논란의 여지를 주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빨강마녀
    작성일
    07.02.23 23:39
    No. 126

    뭐... 저도 588이나 미아리를 안 가본 사람으로서...

    상당히 거슬리네여...ㅡㅡ;;

    표현의 한 방법이겠지만...

    편협한... 생각을 지닌 분으로 생각이 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sizz
    작성일
    07.02.24 00:07
    No. 127

    세상의행복 // 미안하지만 나는 사창가 안가는데요. 가라고 떠밀어도 안갈겁니다.
    아, 물론 여자도 아니고 미성년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빨강마녀
    작성일
    07.02.24 00:41
    No. 128

    이건 말꼬리가 아니라... 말을 잘못한 것입니다.
    사창가를 다~아 간다고 전제를 하고 말을 하는것이잖아여..
    그게 잘못되고... 보기에 상당히 거북한것이고요..
    단순히 말꼬리를 잡는다고 말씀하시는 하균님도 지금 말꼬릴 잡으신거져... 안 그런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크윈드
    작성일
    07.02.24 01:14
    No. 129

    하렘물이라는 어감이 나쁘기 때문에 그런 분류를 자제하자는 공지사항으로 이해됬습니다.

    이용자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공지를 올리신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던지 '자제를 부탁합니다' 라는 식으로 어느정도 확실하게 선을 긋지 않고, '자제를 장려한다'라는 애매한 내용으로 올린 것은 독단적인 공지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용자 없이 발전하는 사이트는 없습니다. 문피아의 시작은 운영자님이 여셨지만, 지금처럼 커진 것에는 이용자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여론을 수렴해서 운영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적인 예를 들자면 어떤자가 아무리 정의롭다고 하더라도 온 무림이 전부 그를 가리켜서 마두라고 하면 그는 마두로써 정의되는겁니다.

    '하렘물'이라는 분류가 운영자님이 생각하시기에 나쁜것으로 판단되더라도 대다수의 이용자가 '하렘물'의 성격을 단순히 '히로인이 많은 소설'로 이해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더라도 공지로 '하렘물은 나쁜말이다' 라고 올리는 것은 곤란한 일입니다. 공지는 말 그대로 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사적인 감정이나 감각으로 다루어서는 독선이나 독재로 흐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공지를 올리실때는 한사람의 소설가나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가 아니라 장르문학계를 좌지우지하는 큰 사이크의 운영자로써 공적인 자세를 견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신력은 여론에서 나온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01:24
    No. 130

    아크윈드님 장려한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독자 스스로 실천하시기를 바라기 떄문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할렘물이라는 분류를 일반인 '대다수'가 히로인이 많은 소설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문학을 이용하는 독자들의 '대다수'일 뿐입니다.

    장르문학을 넘어선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세계인에게 할렘이 흑인 슬럼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인식의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뉴욕할렘가를 검색해보세요.

    할렘이 아니라 하렘이라고 쳐도 이슬람의 여성억압의 역사인 것은 만천하가 아는 사실입니다. 나이어린 독자들이 대다수인 장르문학 특성상 독자들이 인식하지 못할 뿐이구요.

    공지의 근거에는 개인의 의견을 올리지 않습니다. 사실만을 올립니다. 이미 있는 사실을 어떻게 반박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정 궁금하시면 하렘과 할렘에 대한 각종 다큐멘터리나 역사책, 사회책을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이야기가 딴데로 세는데, 하렘이라는 단어가 아무리 좋다 하여도 그런 '분류'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걸 왜 이해 못하십니까? 장르문학을 단지 여자가 많이 나오고 적게나오고라는 사실로 '구분'을 하고 그것을 물로 정의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히로인이 많이 나오는 것을 원하는 분들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지 그것은 작품의 분류방법이 아닙니다. 여성이 많이 나오는 것은 소설의 인물설정일 뿐이지 '소재'가 아니란 말입니다. 하렘물이란 단어를 쓸 수록, 또는 다른 말이라도, 다녀물(多女)등의 말을 쓸지라도 그러한 구분 덕에 단순한 인물설정일 뿐인 '히로인이 많이 나올 뿐'인 소설 조차도 다녀물로 구분되어버리고 여자가 많이 나오는 작품, 으로 연상되게 된단 말입니다.

    열심히 작품을 썼는데, 다녀물로 구분되면 여러분은 좋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구분이 시작되면 많은 새내기 작가들이 '다녀'를 지상과제로 삼고 작품을 전개할 우려도 생김을 왜 모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크윈드
    작성일
    07.02.24 02:14
    No. 131

    아크윈드님 장려한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독자 스스로 실천하시기를 바라기 떄문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공지에 적힌 내용은 이용자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운영자에게는 '귄위'와 '힘'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적으로 느끼는 것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인데 '하지 않는것을 장려합니다' 라고 해서 이용자에게 슬쩍 떠미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할렘물이라는 분류를 일반인 '대다수'가 히로인이 많은 소설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문학을 이용하는 독자들의 '대다수'일 뿐입니다.

    -문피아의 영향을 어디까지 보는가 하는 문제인데, 제 생각으로는 문피아의 영향력은 장르문학을 이용하는 독자들에게만 미칩니다. 그 외의 일반인은 권외죠.

    장르문학을 넘어선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세계인에게 할렘이 흑인 슬럼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인식의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뉴욕할렘가를 검색해보세요.

    -어째서 하렘 얘기를 하는데 할렘이 튀어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두개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양식이 없지는 않습니다. 혹시 절 깔보고 쓰셨다면 철회해주세요.

    할렘이 아니라 하렘이라고 쳐도 이슬람의 여성억압의 역사인 것은 만천하가 아는 사실입니다. 나이어린 독자들이 대다수인 장르문학 특성상 독자들이 인식하지 못할 뿐이구요.

    -하렘은 세계 어디의 역사를 봐도 있었고, 그 당시의 시각으로 보자면 '악'으로 치부될 일은 아닙니다. 역사를 현대의 선악의 잣대를 들이대면 편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지의 근거에는 개인의 의견을 올리지 않습니다. 사실만을 올립니다. 이미 있는 사실을 어떻게 반박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정 궁금하시면 하렘과 할렘에 대한 각종 다큐멘터리나 역사책, 사회책을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다큐멘터리나 역사책을 봐도 하렘이 '악'이다 라고 나온 글은 본 적이 없습니다. 하렘이 여성억압의 역사다 라고 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만 시대 자체가 약육강식이 당연한 시대였습니다. 여성억압이 아니라 '약자억압'이죠. 여성억압이 문제가 된다면 약자억압이 당연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대부분의 장르문학이 문제가 되겠죠.

    그리고 자꾸 이야기가 딴데로 세는데, 하렘이라는 단어가 아무리 좋다 하여도 그런 '분류'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걸 왜 이해 못하십니까? 장르문학을 단지 여자가 많이 나오고 적게나오고라는 사실로 '구분'을 하고 그것을 물로 정의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한 사람이 '남자'로 분류되고, '젊은이'로 분류되고 '학생'으로 분류되는 것처럼 '하렘물'도 수많은 분류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로맨스물이면서 무협물이고 하렘물일 수도 있습니다. 분류가 하나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장르문학을 보는 시선이 다각화된다는 의미도 됩니다. 단지 여자가 많이 나오고 적게나오고라는 사실로 '구분'을 하지 말자고 하시는데, 그렇게 분류하는 수도 있다고 용인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히로인이 많이 나오는 것을 원하는 분들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지 그것은 작품의 분류방법이 아닙니다. 여성이 많이 나오는 것은 소설의 인물설정일 뿐이지 '소재'가 아니란 말입니다. 하렘물이란 단어를 쓸 수록, 또는 다른 말이라도, 다녀물(多女)등의 말을 쓸지라도 그러한 구분 덕에 단순한 인물설정일 뿐인 '히로인이 많이 나올 뿐'인 소설 조차도 다녀물로 구분되어버리고 여자가 많이 나오는 작품, 으로 연상되게 된단 말입니다.

    -하렘물이라는 어감이 '단순히 히로인만 많이 나올뿐이고 내용은 없는 소설'이라고 연상된다고 하시는데, 그 판단의 근거가 궁금합니다. 혹 지나가는 사람 100명에게 설문조사라도 하신건가요?

    열심히 작품을 썼는데, 다녀물로 구분되면 여러분은 좋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구분이 시작되면 많은 새내기 작가들이 '다녀'를 지상과제로 삼고 작품을 전개할 우려도 생김을 왜 모르십니까?

    -하렘물-다녀물이 어째서 모욕적인 구분방법이라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히로인이 많이 나오는 소설 쓰기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단역이 아니라 히로인급의 등장인물이라면 각각의 성격설정하기도 쉽지 않은 법입니다. 성격설정과 표현도 제대로 안된 일명 '뽕빨소설'이라면 다녀물이던 아니던 자연히 퇴출되겠죠. 혹 '다녀물'='뽕빨'이라고 정의하고 계셔서 싫다는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02:36
    No. 132

    1. 유럽쯤 사는 학생이 아크윈드님처럼 '위안부 물에 대한 증거가 없는걸?' 하실지 모르는 일입니다. 찾아보시긴 하셨습니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이슬람사
    에비에이터(세계의 하늘을 장악한 최초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 )
    세계를 움직이는 3대 성인
    행복에게 손짓하는 26가지 이야기
    커피견문록
    폼페이 최후의 날
    워렌 버핏 실전 가치투자
    하렘, 하렘!
    새들백(소유할 수 없는 자유에 관한 아홉 가지 이야기)
    서양미술의 섹슈얼리티
    서양 패션의 역사
    감정의 모험
    프로메테우스(5)

    이외에도 셀수 없이 많은 하렘에 대한 일반인의 시각을 담은 책이 존재합니다. 네이버에서 '하렘' 검색하기만 해도 나오는 책들입니다. 억압을 넘어선 여성을 '성'의 도구로 다루던 것이었습니다. 약자 억압이면 다행이지요. 자(者)로 취급한 것이 아니라 물건으로 취급했기에 문제 삼는 것입니다. 성행위의 물건으로 취급한 인류역사의 대표적 단어가 하렘입니다. 아시겠습니까?


    2. 이번 공지사항은 문피아를 걱정하고 쓴 것이 아닙니다. 장르전체를 우리로 보고 우리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노력을 문피아에서부터 시작하자는 것 뿐입니다. 우리는 떳떳하니 밖에서 뭐라하든 상관없다가 아닙니다. 이미 그런 자세로 견지한 구무협이 그런 하렘물을 넘어서다 못해 포르노취급을 받고 무너졌습니다. 그걸 몸소 겪은 금강님의 안타까운 한 말씀일 뿐입니다.


    3. 글의 분류방법을 어디서 배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세상 여성들을 가슴크기와 다리길이만으로 땡큐걸과 비땡큐걸로 구분한다면 그것이 올바른 구분법이며, 놔둬도 될 문제 입니까? 글의 구분은 그 성향과 소재로 구분되어왔고 이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긍정적인 방법입니다. 작품의 구분이 인물의 등장수로 갈린 다는 것이 그냥 놔두어도 될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4. 많이 양보해서 설사 그냥 놔두어도 된다고 해도 세상 모든 작가와 독자들이 아크윈드님 같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적절한 자정작용을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아크윈드님같이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분에 비해,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면 그것이 진실인줄 알고, 하렘물=뽕빨물로 가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우리 새싹들이 더 많단 말입니다. 최소한 그것이 안좋다는 기준은 세워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규제는 못할 지라도 말이죠.

    그 외의 모든 답변들은 제가 위에 제시한 책을 읽어보시면 해결될 일입니다. 설문조사 하지 않아도 사회의 인식이 어떤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02:43
    No. 133

    아크윈드님 적절한 토론과 자신의 주장관철은 용납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조롱은 안됩니다.

    제가 1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것이 아님을 이미 알고 계시면서 그런 예시를 드시는 것은 절 조롱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방법에 있어서 조롱과 모욕으로 의심되는 것을 피해주세요.
    제가 말씀드림에 있어 흥분은 할 지언정 아크윈드님을 조롱하고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02:53
    No. 134

    스캔들의 역사(간통에서 동성애까지 권력자들을 둘러싼 )
    이것도 한번 사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네이버에서 하렘으로 검색한 책을
    하나하나 본문 미리읽기만 해보셔도 답이 나올 겁니다.
    일반에서 하렘의 인식이 어떤지..

    남들이 우리 장르문학의 책을 하렘물로 치부해도 화를 버럭 내야 하거늘, 우리 스스로 왜 그렇게 부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더스틴
    작성일
    07.02.24 03:17
    No. 135

    하...길다... 열성적으로 토론하시네... 구무협 망한 이유는 그게 아닌 거 같은데...
    하렘물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작품은 소수에 불과하고, 그런 글 때문에 판타지에 무협에 퓨전 소설들이 전부 하렘물이라는 인식이 생길 것을 염려하는 듯? 구무협 소설들 보면, 지금 흔히 말하는 하렘물 처럼, 여러명의 여자를 꿰고 흔히 말하는 기연의 기연을 거듭해서, 지금의 정형화 된 식상한 판타지 세계관처럼 모두 비슷비슷하게 되어버렸죠. 금강님이 하렘물이라는 것을 자제하자는 것은 그런 이유로... 하렘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 보면 지금의 소설 장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렘물이라고 외곡 되게 보여질 것을 우려하는 듯 합니다.
    아..졸려서 그런가 썼던글 빙빙 돌면서 또 쓰는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그다지... 심각하진 않은 듯? 그리고 실제로 하렘물이라고 하는 것은 조라아 같은 사이트 19세 글방가면 흔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장르 구분은 음지에서 분류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게시물로 인해서 하렘이라는 단어를 모르거나,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주게 만들어서 더 안좋은 상황이 생기리라고도 생각되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크윈드
    작성일
    07.02.24 03:39
    No. 136

    하렘이란 분류는 장르소설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영상 등에 폭넓게 자리잡은 분류입니다. 이같은 분류에 젊은층이 깊게 관여했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하나의 분류법으로 굳어져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은 문서들은 모두 비중동권 저자들이 쓴 것이더군요. 서양인이 게이샤, 기생=매춘녀 라고 하는 것과 동일한 관점인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운영자님이 읽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시간나는대로 읽어볼 생각이지만, 몇몇글은 하렘이 여성을 남성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고 기술되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하렘이 성희를 위한 '여자창고' 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렘에 대한 대다수의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에로스적인 편견으로 인한 문제라면 '하렘물' 이라는 분류의 정확한 정의를 세우고,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하렘물'이라는 단어 대신 '다녀물' 이라는 식으로 고치면 어떨까 합니다. 등장인물의 성비로 인한 분류인 '다녀물'은 이미 그 방식이 굳어진 것으로써, 단지 그 방식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하여서 무작정 하지 말자고 하기에는 너무도 확실하게 굳어진 것입니다.

    적절한 자정작용을 위해서는 단순히 '하렘물이라는 분류를 쓰지 말자' 라는 것보다는 인기를 위해 내용없이 자극적인 묘사를 하거나, 폭력 및 성애를 외곡시켜 표현하고, 그런 수준 이하의 글이 출판되어 장르문학의 전체적인 질적저하를 일으키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크윈드
    작성일
    07.02.24 03:49
    No. 137

    혹 지나가는 사람 100명에게 설문조사라도 하신건가요?
    라는 부분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를 바랍니다.
    상식이라는 것이 항상 변하는 것이고, 그중에서는 편견에 의해 잘못 전파된 것이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03:59
    No. 138

    말씀하신대로 이미 늦을만큼 '굳어져'버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금강님이 이제와서야 거론 한 것 또한, 스스로 굳어지지 않았는데도 나서서 말하는 것이야말로 아크윈드님이 우려하시는 우를 범하는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굳이 아크윈드님께서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장려라는 표현을 쓴 것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규제한다고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운영진의 생각은 이렇다. 동참해달라는 최종결정은 자율에 맏기는 공지이지요. 생각하시는 것처럼 책임을 미루는 것으로 들릴지라도 그것 이상 강제할 수 없습니다. 말씀대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으니까요.

    정 안된다 싶으면 우리사이트만이라도 규제를 할 수는 있습니다. 아무 의미는 없겠지만요. 그래서 앞으로도 하렘물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해서 주의나 경고가 가고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 굳이 논란의 여지를 만들려고 하냐, 라는 식으로 운영진의 견해대로 타일를(?) 수 있을지는 몰라도요

    말씀하신 것 처럼 장르문학의 질을 낮추는 더 시급한 문제들이 있지만, 그것을 처리함에 있어 하렘물의 문제보다 더 큰 역효과가 나타나기 쉬워서 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 문단의 말씀은 잘못하면 금강이라는 대 선배작가의 힘으로 후배작가의 창작을 억압하는 행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렘과 질의저하보다 더 큰 역효과가 나는 것이죠.
    이에 대한 우려는 댓글중의 괘재재님의 글을 골라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하렘에 대해서 여성의 규방정도로 좋게 표현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성의 소굴이며 레즈비언의 천국으로 연구한 '세계의 성'에 관한 책도 무수히 많습니다. 어떤 것이 사실인지 모르는 제 3세계권의 우리들로서는 논란의 여지를 피하는 것이 제일 현명합니다.

    ps 유럽권 사람들이 위안부 물에 대한 정체를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처럼 당한사람도 아니고 일본처럼 가해자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일본에 의해서 위장되고 말살된 현대의 증거로선 위안부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를 그들 나름대로 정의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유럽사람들은 위안부물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말고, 그런 표현은 최대한 삼가는게 올바른 태도 아니겠습니까? 말 그대로 제 3자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7.02.24 04:47
    No. 139

    그런데, 세상의행복님이 생각하시는 세상의 행복이란 사창가가는 것이군요. 이것이 옳다고 정의될수는 없습니다. 아이디부터 바꾸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무어이든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한다고 해서 옳게 되는 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초등교육부터 다시 받으시는 것이 중요할듯 싶습니다. 윤리, 그것은 변하되 개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게 변화되죠. 사창가가 여자의 권리를 존중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 누구가 원해서 사창가를 하겠습니까?

    문피아에서는 올바른 언어사용을 지망하기때문에 그런것이지,
    어의 없는 논리...오랜만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7.02.24 05:02
    No. 140

    창작이라는 것에는 자유로와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문학이라는 자체는 외설에 빠지면 안된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포르노와 누드화는 차이가 크다는 것이죠.

    사람이 살아갈때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무엇이 옳고 그르다라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 입니다. 동물도 어느 정도의 법칙을 가지고 삽니다.

    자유롭다와 올바르게 되어야한다라는 것에는 분명 마찰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어느정도 균형맞게 하는 것이 세상사는 지혜지요.

    자유라는 이름아래 모든 것이 자유롭게 된다면, 타락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점을 분명이 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qusxo
    작성일
    07.02.24 08:56
    No. 141

    누가 개고기 먹는 우리를 야만인이라 하는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7.02.24 09:55
    No. 142

    에휴...
    이런 분위기 엄청 싫어합니다.

    이런 사이트의 최대 단점이죠.
    운영자와 싸우면 모두와 싸워야 된다는 거.

    운영자도 사람이고 잘못할 수도 있는 건데도
    그런 잘못을 지적하게 되면
    이상하게 일반 사용자들이 운영자의 편을 듭니다.
    분명히 일리있는 지적인데도 그 지적의 옳고 그름에 논하기 보다는 운영자의 의견은 무조건 맞는 것으로 전제하고 댓글이 달립니다.

    이번 사태도 제 눈엔 그렇게 보입니다.
    중간중간 댓글에 하렘에 대한 논의에서 운영진이 생각하는 뜻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있지만 묻혀버리죠.

    운영진이 주의 조치를 취한(그것도 공개적으로) 것은 심한 처사라고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도 별 이야기 없이 묻혀 버리죠.
    운영진이 한 조치는 당연한 조치라는 것을 전제로 깔고 얘기가 진행이 되니까요.

    제가 반골 기질이 있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주장이 있으면 이쪽은 어떤 주장이고, 어떤 논리가 있는지, 저쪽은 또 어떤지... 이렇게 다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각각의 논리를 취합해서 어떤 결론을 이끌어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의 댓글을 보면 운영진이 잘못했으니 바로 잡아야 한다는 글과, 운영진이 한 일은 잘 한 일이니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어떨 때는 차분하게 어떨 때는 열열하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운영진의 잘못을 꼬집는 글에는 나름의 논리가 있지만, 운영진을 옹호하는 글에는 운영진의 논리를 답습하는 글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결론이 나는 거지요.
    처음에도 썼지만 운영진과 싸우려면 모두와 싸워야 한다...

    우리 제발 운영진과 나를 동일시 하는... 대리만족 같은 기분은 그만 두지 않으시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래아이
    작성일
    07.02.24 10:19
    No. 143

    솔직히 이번 공지는 이건 좀 아닌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래아이
    작성일
    07.02.24 10:24
    No. 144

    예를 들자면 상상플러스 올드앤뉴에서 조차 10대들이 쓰는 신조어의 어감이 좋지않으면 '우리말에 이런이런 같은 뜻을 지닌 좋은 순 우리말이 있으니 이렇게 바꾸어쓰자'고 하지 '이런 뜻을 가진 단어 자체를 쓰지말고 그런 뜻으로 분류하는것도 하지말자'라고 하진 않습니다. 왜냐고요? 이미 '뜻'이 생겨난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문피아에선 '뜻'을 가진 단어가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그 단어를 말살 시킬려고 하는군요. 제가 분명히 말씀 드렷습니다. '하렘'이라는 단어를 쓰지말자고 하실꺼면 대신 쓸 수 있는 '대안'인 단어를 제시해달라고요. 그러나 지금 보니 문피아에선 아예 그 분류,'뜻'자체를 말살할려고 하시는군요. 신랄하게 비판하자면 매번 비판받았던 '영등위'와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24 11:02
    No. 145

    미래님 하렘물에 대체할 단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물, 영지물, 밀리터리물 이런 분류에 히로인이 많아서 그것이 하렘물이 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냥 소개할 때 게임물이고 히로인이 많다고 설명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원래 분류가 있는 소설인데 그것을 또다시 하렘물이라는 분류로 만들지 말자는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Finister..
    작성일
    07.02.24 12:56
    No. 146

    여기서도
    논란이 일어났었군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13:36
    No. 147

    봄돌님
    운영진의 뜻에 반한다고 해서 주의조치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서로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와중에 남을 배려하지 않고, 비방하거나 조롱하는 방법을 통해서 주장을 한 사람들만 그 잘못된 방법에 의한 주의를 받았을 뿐입니다.

    주의를 받은 분들 모두 자신의 실수를 시인하고 사과까지 하고 넘어간 일을 타인이 오해할 수 있도록 호도하는 것은 일종의 또다른 비례가 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미래님 하렘물이라는 분류에 관한 신조어가 생긴지 처음이라면 굳이 없애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극히 일부의 이야기이고, 저절로 수그러들거나, 그 이상 성장하지 않는 의미가 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하렘물이라는 의미가 만연할만큼 장르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대중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이미 여러 작가들에게 정신적 타격을 줄만큼 문제를 야기하기 시작했고, 열심히 글을 잘 쓰고 3각 관계 5각관계를 잘 표현한 작가들 마저도 글을 쓰면 사람들이 하렘물로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작가로선 훌륭한 로맨스로 보여지고 싶고 판타지로 보여지고 싶은 글들이 여자 조연들을 등장시켰다는 이유만으로 하렘물, 이라고 불려지게 되는 것 만큼 절망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 일례로 하렘물이라는 분류가 놔둬도 괜찮다는 분들중 작가분들은 1% 도 안됩니다. 이제와서 주류가 되어버린 말을 쓰면 제재한다는 방침을 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독자들과 새내기작가들을 위해서, 그러한 분류법의 악영향과 앞으로 끼칠 여파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미래님을 포함한 여러 반대의견을 가지신 분들은 '하렘물'이라는 분류자체가 좋은 분류이니 계속 그런 분류를 널리 퍼뜨리자는 권장의 의견이십니까? 그것이 아니시라면,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반대하지 말아주십시오. 우려하시는 '어기면 제재한다' 는 취지는 결코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qusxo
    작성일
    07.02.24 13:37
    No. 148

    생각해보면 분류가 없는게 차라리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환타지란 큰 곳에서 영지발전물 로맨스물 등 여러가지로 분류해 놓으면 글을 읽기전에 독자는 예를들어 영지발전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 작품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한계를 정할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13:50
    No. 149

    새로나타난 분류가 다른 분류법들과 다르게 이상하다는 점을 못 느끼시겠습니까?

    판타지물 - 소설이 현존하지 않는 fantasy세계를 배경인 것이 특색
    무협물 - 소설이 과거 중국 무림의 있을법한 세계를 배경인 것이 특색
    SF물 - 근 미래부터 있음직한 과학기술로 포장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특색
    추리물 - 배경과는 상관없이 인물과 사건이 독자로 하여금 추리를 하도록 일어나는 특색을 갖춘 소설, 일반적으로 남여간의 연애와 주인공의 성장같은 전기적인 내용이 없어도 추리의 재미만으로 이끌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로맨스물 - 배경의 종류가 어떤 것이더라도, 남여간의 사랑간에서 갈등과 해소의 재미를 추구한 것이 특색인 소설

    위의 분류법에 의한 특색들은 다들 그 특색만으로 독자의 흥미와 재미, 대리만족을 유발하는 특색입니다. 그 소설의 중심이 되는 것이란 말이죠. 특색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에 하렘물을 더해보겠습니다.
    하렘물 - 주인공 주위에 히로인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색

    히로인이 많이 등장하는 특색만으로 재미가 있습니까? 히로인이 많이 등장한다는 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지, 그것이 글을 분류하는 특색이 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히로인이 많이 등장하는 특색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작가로서는 자신의 작품에 히로인만 무조건 많이 등장시키면 재미있는 소설이 되어버리겠네요.

    여자가 많이 등장한다는 섬마을김씨님의 SL여동생을 예로 들어보지요. 그 글이 여자가 많이 등장해서 재미있습니까? 하렘물이라서 재미있습니까? 아닙니다, 그 글은 그 많은 여자들과 주인공과의 아슬아슬한 감정관계가 재미있는 겁니다. 로맨스물이라서 재미있는 것이죠.

    하렘물이라는 것이 어떠한 사물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소설이라면 소설적 구분을 위한 특색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다른 장르법들과 동일시 하시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7.02.24 14:17
    No. 150

    저는 그런 의미에서 다른 장르 구분과 동일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장르 구분도 배경이나 줄거리 등으로 통일된 구분이 있는 게 아니라 어떤 특징을 잡아서 분류를 하게 되지요.
    판타지, 무협, SF처럼 글의 배경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으며,
    로맨스는 사랑 이야기, 전쟁물은 전쟁 이야기 이런 식으로 줄거리에 따른 분류가 있는가 하면
    잔혹물(하드보일드)처럼 줄거리가 어떻든 피가 난무하는 식의 분류가 있고,
    희극, 비극처럼 줄거리 자체 보다는 그 분위기에 따른 분류도 있습니다.
    분류를 나누는데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고,
    이미 예전부터 나눠진 기준에 맞아야만 장르라고 하는 것은 고인 물이 되기 쉬워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렘물도 하나의 분류로 받아들이고 사용하자는 게 제 주장입니다.
    또, 하렘이라는 의미가 단순히 야한 얘기가 아니라는 점도 널리 알리면 더욱 좋구요.


    사족
    제가 운영자의 주장에 반하는 주장을 해서 주의를 받았다고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주의를 받은 것이 과하다는 주장을 했는데 묻혀버리더라고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14:23
    No. 151

    봄돌님
    본문에 대한 대답은 공지로 올라가 있습니다.
    왜 나쁜지 실례를 들어서 말이죠..

    사족에 대한 오해는 죄송합니다. 머리가 아둔하여 문맥을 제대로 이해치 못했습니다.
    주장이 묻혔다는 부분은 오해십니다.
    조치가 과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은 운영진에 반한걸로 매겨진 조치라고 오해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그것이 아니라 비방을 한 조치라는 설명후에는 모두다 이해를 하셨습니다. 묻힌게 아니지요.

    그리고 제재 당사자들은 그 조치를 감수하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쪽지가 제게 있습니다.
    ps 한분이 즐~ 하고 탈퇴하셨는데, 그런분은 예외로 해야겠지요 괘재재님께 초딩이니 뭐니 욕을하니 먹은 조치일 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bloodrui..
    작성일
    07.02.24 14:58
    No. 152

    그냥 자제일뿐인데 너무 그러시네요.
    휴우.. 그냥 판타지는 판타지 일뿐일텐데요..
    다른게 뭐 필요한가요.. 뭐하러 필요없는것을 더 만들어서
    그러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bloodrui..
    작성일
    07.02.24 15:02
    No. 153

    하렘이라는 단어만 자제 하고 히로인이 많은 글을쓰던지 말던지
    상관은 안하신데잖아요. 말이말이 많아.... 귀찮을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7.02.24 15:19
    No. 154

    작가의 입장에서, 이번 공지는 시의적절해보입니다.
    어느 작가라도 내가 쓴 작품을 큰 틀에서 보지 않고 작은 소재, 작은 에피소드, 스쳐가는 조연들로 인해 그 성격을 규정당한다면 무척 힘이 빠질 것 같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우리처럼 장르 소설을 읽는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는 동호회에서도 될 수 있으면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단어들을 쓰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좋은 취미를 굳이 비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번 공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연담지기님께서 이미 설명하셨지만 소설의 갈래는 그 소설의 지향하는 주제나 의도에 따라 분류하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위의 어느 분이 부적절한 사례를 드셨는데요,
    소설에서 살인, 방화, 약탈 등이 나온다고 해서 그런 것들이 그 소설의 주제나 지향하는 바가 아니지 않습니까?
    굳이 소설의 3대 요소를 [주제], [구성], [문체]라고 정의한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그리고 스쳐가는 에피소드를 [구성]의 3 요소(인물, 사건, 배경)에 포함시키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작가가 글을 쓰는 이유는 그 작품을 통해, 그 등장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그 소설의 주제이자 지향하는 바지요.
    설마 몇 분이 오해하신 살인이나 방화, 약탈 등이 그 주제일 순 없겠지요?
    따라서 (조금 딱딱한 예를 드리긴 했습니다만,) 소설의 갈래를 그 소설의 지향하는 주제나 의도에 따라 분류해달라는 이번 공지가 시의적절해보입니다.
    이런 좋은 의도에 굳이 딴죽을 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4 15:36
    No. 155

    죄송합니다. 공지로만 끝내야 될 일을, 여러분과의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시작하다보니 결국 타인에게 눈살 찌뿌려지는 토론으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게시판 운영자로서 큰 책임을 느끼고 사과드립니다.

    공지는 공지일 뿐이고,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 한 발 양보하는 점을 우선시 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후에 이야기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이상 이슈화 되지 않는다면, 저 또한 관련된 논쟁이나 주장을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쪽지로 관련된 내용을 보내주시는 것은 다시한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좋고 행복한 것만 생각하기에도 짦은 인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래아이
    작성일
    07.02.24 22:12
    No. 156

    휴 저도 그 분류방식이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자연스럽게 생겨난 분류이며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그 '뜻'을 인지하고 있고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분류이지요.
    이런 것을 강제적으로 막으려하는 것이 잘못된 것 같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예가 적절치않을지도)
    '왕따'라는 신조어가 생겼을때 어감과 뜻이 좋지않다며
    사용하지말라고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집단괴롭힘'이라는 어감이 순화된 단어를 대체어로 제안하니
    이걸로 사용하자고 했지요.
    지금 문피아에서 하는 것은 '왕따' 대신에 '집단괴롭힘'이라는 단어를 쓰자는게 아니라
    그냥 '왕따'라는 단어의 어감과 뜻이 좋지않으니
    이 단어를 없었던걸로 하자. 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뭐 이래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저도 더이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어찌되었건 필요에 의해 생겨난 단어를 순화시켜서 사용하자는게아니라
    아예 없던 단어로 하자는게 문제라는 제 의견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꼴통탈퇴
    작성일
    07.02.24 22:19
    No. 157

    글잘읽었구요 ㅋ

    솔직히 하렘물 누가좋아합니까 ;; 덕후도아니고 ㄱ-
    저는뭐; 액션도 없고 순 순정도 아니고 ; 완전남성주의를 그대로 옮긴것 같이 역겹고 ㄱ- 저도 애니로는 조금 봤는데 ; 금방질리더군요
    정신교육도 안좋고 ; 그런거쓰는사람 , 읽는사람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

    참 그리고 덕후는 일본의"오타쿠"를 사람들이 우리나라 말로 변형한단어입니다 ; 간혹 하렘에대한 단어를 보면 사람들 덕후삘 난다 ,덕후같네 이런단어 한번쯤보셧을듯; 이만 글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Finister..
    작성일
    07.02.24 22:56
    No. 158

    에효 이제 논쟁 좀 그만 벌이시지;;
    그냥 쓴글입니다. 뭐라하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Finister..
    작성일
    07.02.24 22:56
    No. 159

    물론제가 쓴것을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암의성자
    작성일
    07.02.24 23:48
    No. 160

    음? 남과나는 다르지않다. 라는 박성인님의 작품속글이 뜨올라요. 어떤문재이든 광 암의 경게는 있죠.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렇게 화낼일은 아닐것같은데 나의 잦데로 세상을 제단하며 나의 기준어로 세상을 제려 말라 음? 이런글적는 저도 아집적이지만 조금만 생각하신다면 화낼일은 아닐찐대요. 모두 서로의 광 암을 바로 보아주고 밪은 더욱 밝히고 어둠은 서로 서로 균형을 잡아주면 좋잖아요. 한번식은 이러드군요. 우리 모두는 대한민구의 국민어로서 존중하고 존중 받을 권리가 있죠.!
    모두의 삶에 광영이 있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lyz2255
    작성일
    07.02.24 23:56
    No. 161

    댓글을 쭉 읽어보니깐. 하렘이란 `장르`에 대한 구분을 자제하자고
    공지에 올라와있는데
    간혹 몇몇분들은 이 뜻을 곡해해서 아예 하렘물이란 글 자체를 자제하자
    는뜻으로 이해하시고 댓글을 다시는분들이 계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묘몽공자
    작성일
    07.02.25 08:44
    No. 162

    로그인 안하면 댓글도 안보였으면 좋겠다... 내가 이걸 왜 읽고 있는거냐.. 절대 양보할줄도 이해할줄도 모르는 군상들 여기에 2번이상 글쓴냥반들은 당신과 틀린의견을 얼마나 받아드릴려고 노력했는지 당신네 글들 읽어봐라 세뇌 주문도 아니고 수없는 반복에 연속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07.02.25 08:47
    No. 163

    많은 분들이 얘기하다보니.. 글의 논점이 제각각이군요.. 같은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도 글의 논점은 서로 교묘하게 비켜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07.02.25 08:50
    No. 164

    분류 자체..라는 표현이 좀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글의 제목을 '하렘물이란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바꾸시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테스카토루
    작성일
    07.02.25 10:10
    No. 165

    다들 주제에서 왜 벗어나시는지??~

    하렘이라는단어 /내용/작품 써도됩니다.~다만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것 뿐인데..

    개나 소나 자기들 잘난맛에 난리치는건 좀아니라고 봅니다.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면됩니다..하렘과 할렘 하렘을 왜 않좋게 보는지

    그이유조차 모르면서 무조건 반박하는글 비아냥거리는 글은 자제부탁드립니다.

    제발 비난과 비판을 좀구분해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bloodrui..
    작성일
    07.02.25 11:42
    No. 166

    하렘이라는 단어만 조금 자제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하렘 이 단어만!!!!!!!! 약간의 자제!!!! 그것뿐
    그런것 조차 못하시겠다면야.... 할말 없고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weable
    작성일
    07.02.25 14:18
    No. 167

    아 ~~ 한말만 계속 되풀이하네요 절이싫으면중이떠나면 된다고요 ??

    그 절에 중이 없으면 그것이 절입니까?? 패사찰이지

    절이 절인 이유는 중이 있기에 절인것입니다 할말없으면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는 말은 하지 마시지요

    그리고 운영자님도 그만하시지요 전부 같은 생각일순 없지 않습니까??
    생각이 틀리다고 그뜻마져 왜곡시키지 않는다면 구지 생각마져 똑같이 맞출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요 ??

    금강님도 하나의 의견을 말했을뿐이고 거기에 따르던 안따르던 작가분들
    생각과 판단에 달려 있는것이지요

    그냥 작가분들 자율에 맞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닐까 생각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7.02.25 15:46
    No. 168

    댓글들을 보아하니 문주님이 쓰신 글을 곡해하신 분이 제법 많네요. 금강님이 쓰신 원문을 좀 읽어들보시면 좋겠는데.... "하렘물이라는 단어는 어원이 천박하니까 그 단어를 쓰지말자"와 같은 단순한 얘기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천호파장문
    작성일
    07.02.25 16:38
    No. 169

    휴...제가 수많은 사이트를 돌아다녀봤지만..이렇게 분쟁이 많은 사이트는 처음입니다. 소소한일들도 부풀려서 논쟁으로 치닫는 회원과 운영진의 기술은 가히 일대종사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울꼬리
    작성일
    07.02.25 16:46
    No. 170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고 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돈이업ㅅ엉
    작성일
    07.02.25 17:32
    No. 171

    하렘물이라고 꼭 집어 말해주지 않으면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라도 있는 건지...

    그냥 금강님 말씀처럼만 하면 충분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덩구
    작성일
    07.02.25 18:15
    No. 172

    그럼.. 하렘물 이란 말대신.

    뭐가 좋을까요???

    일단 그것부터 정하도록 하죠?

    금강님도 하렘물이 나쁘다! 라고 말씀하신게 아니라

    하렘이란 단어를 쓰지말자! 라고 말씀하신거니..

    이럴바에야 차라리 "하렘" 대체물을 정하는것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울꼬리
    작성일
    07.02.25 19:59
    No. 173

    단순하게 '하렘' 혹은 '하렘물'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렘물'이라고 칭해지는 장르의 구분을 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즉 대체 단어 자체를 만들 이유가 없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6 01:07
    No. 174

    ... 토론은 토론마당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테스카토루
    작성일
    07.02.26 09:25
    No. 175

    하렘물대신 미소녀 물은 어떨까요??미소녀 연애물~

    책이나 내용이 문제라기보단 바른언어를 사용하고 좋은단어를 사용하자는 의미일텐데 너무 심각하시게 받아들이는것 같네요..

    이곳은 작가들과 독자들이 만들어나가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의 규칙혹은 규정이 있는부분은 이해해주시면 좋겟습니다.

    솔직히 하렘이란 장르가 있나요?? 하렘이란뜻이 제가알기론 여성학대하는 뜻을 포함하는 단어라고 생각하는데 여성을 도구로여기는 아주않좋은 뜻이죠

    우리부모님 형제들도 다알고 제친구들도 다그런뜻으로 받아들이더군요

    하렘이란단어자체가 문제가있는단어입니다.

    그부분 이해해달라는게 머가 힘든지 모르겟습니다.

    다들 오늘 기분좋은하루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26 16:02
    No. 176

    전에 몇번인가 연담에 "하렘물 추천해주세요." 라는 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단어라는걸 아시면서도 10개의 댓글이 넘게 달리도록 추천글들만 올라왔지 하렘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안올라 왔던걸로 기억합니다.부정적인 단어로 알았던분들이 공지로 올라오니까 이렇게 말하시는지....진작 하렘이라는 단어도 안좋은 단어이고, 하렘물이라는 분류를 하지말자고 말했으면 이렇게까지 논쟁이 안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추기급인
    작성일
    07.02.26 23:37
    No. 177

    하렘물이 사창가가 연상된다는 그 발상이 더 신기하군요. 연담지기님이 심심하십니까? 별걸 다 감놔라 배놔라고 공지를 올리시고. 죄송하다면 이런 공지는 지우십시오. 공권력 남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2.27 01:00
    No. 178

    죄송한것은 댓글에 달린 토론덕에 시끄러워하시는 다른 회원분들을 위해서입니다. 공지는 문피아의 운영지침입니다. 운영지침때문에 죄송할 일은 없습니다. 또한 문피아의 운영지침이기 때문에 이는 공권력 남용 또한 아닙니다.
    별 것을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이 아니고 운영진의 생각을 정리하고 동의한 후 올리는 것이며, 하렘물이라는 것이 음지에서나 암약하던 단어였던 것은 발상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다른사람이 충분한 생각과 시간을 거쳐 다듬어서 종합한 것이 공지의 내용이니만큼, 찬반을 논함에 있어 공권력남용등의 과격한 언사를 사용하시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치 않는 비례한 행위입니다. 이는 설사 공지사항이 틀리고 추기급인님이 전적으로 옳다 해도 마찬가지인 내용입니다.
    반론은 적절한 이유를 들어 해주셔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엔 모두 비난으로 보기 마련입니다. 최소한 여러명의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진 의견이나 공지를 추기급인님처럼 표현하신다면 말씀하신 '감놔라 배놔라'라는 뜻이 어떤이의 글에 더 어울리는지 명확하지 않겠습니까?

    공지에 대한 토론이 하고싶으시면 제 마지막 댓글에서 보셨듯이 토론마당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담에선 더 이상의 토론도 자제하시는 것이 옳으며, 재차 열기가 과열된다면, 설명없이 공지사항대로의 이행만 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바로뒤용
    작성일
    07.02.27 10:35
    No. 179

    문피아에도 이젠 초딩바람이 부는군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초딩취급 당할지도 모르지만...) 자기 혼자 잘났다는 몇몇분들도 보이고 -_-
    운영자가 권력남용한다는 건 좀 그렇지만 실명제도 아닌
    인터넷게시판에서 이정도는 해야 조XX사이트처럼 막나가진 않을텐데요.
    그래서 문피아에 오시는 작가,독자분도 많고요.
    왜 이렇게 하렘물이란 분류를 자제해달라는데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하렘이란 단어에 많은 분들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고(저는 직딩26세인데 설문조사 같은건 못해봐서... 저와 주변분들 생각입니다) 아직 세상의 변화에 따라 다른 의미로 생각하신 분보다는 많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런글을 토론마당에서 해야하는데 저도 모르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화마녀
    작성일
    07.02.27 12:40
    No. 180

    점점 가면서 글의 요지를 모르겠네요...

    여자로써 눈쌀이 찌뿌려지는 것도 일상이고, 오빠와 동생과 같이 무협이나 판타지를 보는데도 신경을 써야하는 건 많은건 사실이지요...

    커다란 물줄기를 막으려면 커다란 댐이 필요하지요.
    즉 적절한 조취가 있어야 하지요. 너무 과도한 조취라고 말들 하시는데 전 그리 과도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온라인이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흘러가는 곳에는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가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네요^^

    왠지 부쩍 이런 말타툼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타까워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렌호크
    작성일
    07.02.27 13:40
    No. 181

    문피아 캠페인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문피아 캠페인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작은상자
    작성일
    07.02.27 18:42
    No. 182

    왜 나는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 싶은 걸까..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과함께
    작성일
    07.02.27 19:23
    No. 183

    와.. 댓글 106 개 까지 읽고 두손 듭니다.. 이제는 제가 혼란스럽네요.

    하지만 저는 하렘물을 사창가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는 지금 이곳에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실지로 몇몇 사람들에겐 물어 보기까지 했습니다만, 다들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더군요.

    일부다처제.


    하렘이라는 단어가 좋은 단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너무 확대비하해석 하신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슬바람
    작성일
    07.02.27 20:55
    No. 184

    저두 읽다가 도중에 손 번쩍! 지친다.지쳐..
    댓글들을 살펴보니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다수가 이용하는 공개된 사이트에서, 적절치 못한 용어와 그에 따른 분류를 자제합시다-라는 운영자의 권고 조치가 이렇게 논란의 소지가 되는 겁니까? 어느 분은 심지어 '소재의 제한'이라고 까지 이해를 하시는데 문맥이나 제대로 파악하시고 글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푸른담비
    작성일
    07.02.27 22:49
    No. 185

    쩝...조아라에서 이사왔는데. 문피아도 그렇게 평화로운건 아닌듯하네요.
    조아라는 베스트로 들어가는 글들이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수없이 개판인것들이 다수 올라와서 요즘은 문피아 매일 출근도장찍는데. 여기는 난데없이 이념(장르에 대한)논쟁이 극심하네요..-ㅅ-;...
    모두 이성 가지고 침착 가지고 예의가 충만할때 논쟁을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절혼
    작성일
    07.02.28 01:14
    No. 186

    흠...근래 들어 고무림에 가입한 독자들의 경우 글을 비평하거나 일부 문제를 논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자의식으로 뭉친 논리를 펼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 것 같습니다.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의 논리를 갖추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독선적이거나 너무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우 현재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자신도 몇몇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점이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 솔직히 운영진분들의 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위에서 댓글 다신 분들 중에서 몇몇 분들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셨다고 생각하시고 계시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얕은 개념의 논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얕은 지식과 사회적 가치관과 통념의 부재 위에서 만들어진 자신만의 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몇몇 작가 지망생 친구들 두기도 하고 있고 실제로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지만 문학에 대해 그런 자의식과잉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물론 저처럼 단순히 쟝르문학을 좋아하는 지인들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지나친 자의식으로 똘똘 뭉쳐진 상태에서 개념부재의 얕은 논리만으로 글을 판단하고 사태를 판단하는 일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운영진분들의 고심 끝에 내려진 여러 방침들이 몇몇 분들에 의해 강압으로 비춰지고마는 사태가 문피아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재칼부림
    작성일
    07.02.28 11:58
    No. 187

    꽤 긴글들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사건의 진행방향과 해결방향은 이해하겠는데.
    가끔씩 논지에서 벗어나 인신공격을 하는 모습은
    썩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누가' 뭘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해결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 적어봤습니다.
    보다 더 좋은 글 많이 읽고 싶은 한명의 독자 올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집나온개
    작성일
    07.02.28 18:23
    No. 188

    우하.. 다 읽었다. 이거 쓰는동안 더 달릴것 같지만...

    정말 간단한걸 이렇게 저렇게 하니까 엄청나지는군요.

    제가 문피아에서 글을 읽고 있을때 식구가 묻습니다.

    "뭐읽어?"

    제가 대답합니다.

    "하렘물"

    ''''''''''''
    이런상황에서 그냥 넘어갈 식구는 같은 문피아 회원뿐이겠지요.

    또,

    제가 글을 썼습니다. 물론 문피아에.
    식구중하나가 묻습니다.

    "무슨글써?"

    제가 대답합니다.

    "하렘물"

    ''''''''''''''

    저를 이해하고 저랑 취마가 같다면 "아~"하고 넘어갈 일이지만.
    단지 '글' 쓴다는것만 아는 식구나 주변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일단 '하렘물'이란 말도 잘 안나올겁니다.
    주변사람들의 시선도 달라지겠지요.

    혼자살거면 상관없는 일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강철심장
    작성일
    07.03.01 00:24
    No. 189

    남자 주인공과 주변의 여러 여성들 사이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연애물의 하위 장르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남성 지향적인 특징을 띤다. 하렘(harem)이란 원래 이슬람 문화권에서 남성과 분리되어 여성들이 기거하는 방을 뜻하나 좁게는 왕이나 귀족이 첩(후궁)들을 모아 놓은 별궁을 가리킨다. 하렘물이란 여러 여성에게 둘러싸인 상황을 하렘에 비유한 표현이다.
    외모, 재력, 학업 성적 같은 면에서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남성이 다양한 개성을 지닌 여러 여성들과 어울리게 되고, 여자 주인공들은 남자 주인공의 숨은 매력(예: 주변 사람에 대한 이해심이 좋다, 소박한 꿈을 위해 노력한다)을 알아차리면서 호감을 느끼고 때로는 남자 주인공을 두고 경쟁이 일어난다는 줄거리를 기본 틀로 삼은 것이 대부분이다.
    '할렘물'이라고 잘못 표기하는 일이 많은데 이것은 하렘과 할렘(Harlem: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흑인 빈민가)의 일본어 발음이 비슷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로 하렘과 할렘은 각각 ハレム과 ハ—レム으로 표기한다.

    ...............................................................
    .. 하렘이 나쁜 뜻인가요..?
    하렘이 사창가를 뜻 하는거라고 알고 있으면 제대로된 뜻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생각은 그러니 태클은 ㄴ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인(來引)
    작성일
    07.03.01 01:51
    No. 190

    학교 선생님들이 판타지를 쓰래기라고 하는데 판타지를 읽는 독자들은 판타지를 문학이라 여깁니다. 이것과 같이 하렘물도 문학의 한부분이라고 여기는게 좋을듯 합니다..

    테클ㄴ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액터
    작성일
    07.03.01 04:12
    No. 191

    간단하게 투표들어가면 안되나요??

    독자들이 '하렘'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렘물이라는 분류는 타당한지..
    타당하지 않다면
    그것이 명칭때문인지 분류때문인지..
    작가와 독자를 나눠서 해도 좋고요

    투표를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血狼
    작성일
    07.03.01 12:07
    No. 192

    저는 원래 , 하렘물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라고 생각했는데,

    위엣분 말을 들어보니 또 그렇군요.

    솔직히 남들ㅇ ㅣ 오해할까 싶어 이런 말을 못 쓰겠다.


    라는 의견은 너무나 문학인으로서나, 독자로서나 약한 모습아닙니까?

    판타지를 정말 '쓰레기'로 여기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당당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쏘아붙이죠. 어느 일이나 정성이 들어간 일은 쓰레기 라고 불릴 만큼 나쁜 일은 없다고.

    하렘물이란 단어가 남들에게 나쁜 이미지로 비칠까봐 쓰지 못한다는 것은 억지입니다. 우리가 고쳐주면 되지 않습니까?

    하렘물은 그런 뜻이 아니옵니다....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요.
    아무리 나쁜 이미지로 떠오른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수긍하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저희가 수정하면 될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1 15:28
    No. 193

    黑血狼님 생각은 결정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렘물이라는 단어자체가 권장단어인데 오해받고 있을 경우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하렘물이란 단어는 권장단어도 아니며, 별로 좋은 풍습도 아니고, 과거의 악법,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하던 시대의 단어의 잔재입니다. 그것을 좋은 뜻으로 알려 널리 권장하자구요?

    헛 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10년이나 20년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은 후에, 자신의 댓글을 다시 보시면 스스로도 인정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절혼
    작성일
    07.03.01 16:23
    No. 194

    정말 헛웃음이 나오네요. 이 댓글 논쟁이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속이 쓰립니다. 그리고 정론은 비웃음당하는 시대에 도달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기본적인 가치관이건 통념이건 다 무시하고 제멋대로 논리를 펼치고 댓글 달아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가는 거 정말 지겹네요. 지석님 말씀대로 십년 이십년 지나서 그런 소리들 나오는지 봅시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오기묘
    작성일
    07.03.01 22:54
    No. 195

    고무림의 존재기반중 하나를 무시하는 글이군요.

    개구리 올챙이적을 생각 못하는 것이고

    섹스하는 게 부끄러운 병신 문화인들과

    부끄러운 욕심을 적나라하게 즐기는 환상이 부끄럽다면

    고무림이 판단을 그르치고 있는 것 같군요.

    여기가 좋을 글을 쓰는 작가들의 산실로 생각한다면

    할수 없지요.

    불과 저 어린시절만 해도 무협과 만화가 어떻게 인정받을

    일이겠읍니까?

    이게 수요가 많다보니 껍데기가 포장이 잘되어

    이런 식에 정론도 언급이되는 군요.

    어이없음

    하류무협이라는 새로운 홈피가 생겨나든지 해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절혼
    작성일
    07.03.02 00:25
    No. 196

    오기묘님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 제대로 하시는군요.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 개인의 생각이 다른 분들한테도 모두 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렘이란 단어는 역시 사회에서 통속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가치를 지닌 단어는 아닙니다. 문피아 사람들처럼 쟝르문학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나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막상 사회에서 쟝르문학에 익숙하지 않거나 많은 여성분들한테는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키는 단어입니다. 저도 섹스하는 거 좋아하고 적나라하게 환상을 즐기는 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야동 볼 때 가족들 모두 모여있는 자리에서 봅니까? 이번 글은 분명히 연담지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자제하자는 표현으로 올리셨습니다. 그런데 다들 자신의 논리를 펼치기에 바빠서 운영자분들 싸잡아서 비난하고 과잉반응하는게 참 안되보여서 댓글 몇 줄 달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태 어떤 글을 보면서도 비난이 섞인 댓글은 한 줄도 적은 적이 없습니다. 댓글 달 때도 마음에 안드는 글이건 좋은 글이던 간에 그걸 저질글이나 양판소라고 싸잡아서 욕하시는 분들 보면서 답답하다 생각한 적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병신문화인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제가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에 대해서 정론 언급하는게 그리 안되는 일입니까? 정론이라는게 얼마나 모호하고 취약한 개념인지 잘 알고 있지만 솔직히 요즘 문피아에서 댓글 다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하시네요. 제가 얘기한 정론은 그냥 야동볼 때 가족들 몰래 혼자서 즐기자...그 정도의 개념입니다. 이번 댓글 관련해서는 하렘물 표현 쓸 때 그냥 혼자서 쓰자...그 정도가 되겠죠. 다들 지나치게 반응하시는 탓에 댓글 마지막으로 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02:07
    No. 197

    검화령님의 생각이
    가장 본질적으로 사태를 꿰뚤어보시는 말씀이라 보여집니다.

    이러다 20년 후에는 야설이라는 말이 버젓이 쓰이겠습니다.
    물론 장르의 10대소년들에겐 현재의 야설만큼 나쁜 의미는 아니겠지만,

    나이 50이 된 전, 제 아들이

    "야설무협봐요"
    당당히 이야기할까봐 겁납니다.


    .....
    "무협의 야한장면을 보고 있는 중이에요"
    이 말을 했다면 아들을 야단치지만,

    야설무협봐요 했다면, 야설무협의 문제를 청와대에 고할겁니다.

    하지만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면 그때에도 무협의 야한장면이나, 야설무협이나, 같은 글을 두가지로 다르게 표현한 것 뿐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하균
    작성일
    07.03.02 15:07
    No. 198

    자제 장려잖아요. 자기가 자제하기 싫으면 그냥

    하렘물 추천해주세요~ 하고 써도 되는거잖아요.

    그냥 그렇게 사용하면 되지, 뭐하러 이리 토론하고 고민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7.03.03 03:42
    No. 199

    며칠 만에 다시 쓰지만...
    간혹 자신의 논리만(혹은 자신의 주장에 동조하는 논리만) 제대로 된 기반에서 쓰여진 글이라고 착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남의 논리가 얕은 수준이라면 자신의 논리도 얕은 수준이라는 것을 자각하시기 바라며,
    몇몇 분들이 말씀했듯이 7~80년대에 무협지라고 하면 쓰레기와 동의어로 취급될 만큼 나쁜 말이었습니다.
    지금도 무협지 본다고 하면 그런 거 말고 제대로 된 소설을 읽어라라고 하구요.
    하지만, 지금의 문피아 독자나 작가분들 중에 무협지가 나쁜 글, 혹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
    마찬가지로 지금 당장 하렘물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진다고 해서 이미 생성되어서 생명력을 얻은 말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제재를 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하다 못해 언어순화책으로 대체어를 제안한 것도 아니구요.

    또한,
    하렘이라는 단어 자체에도 좋은 뜻과 나쁜 뜻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좋은 뜻도 나쁜 뜻도 아니고, 그저 여자가 많다는 특징만 잡아서 별다른 가치가 없는 뜻으로 하렘이라는 말이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렘의 나쁜 뜻만을 근거로 삼아서 자제하자고 한다면, 하렘의 좋은 뜻만을 알고 있던 사람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며,
    하렘이라는 말에 대해 그저 일부다처제라고만 알고 있던 사람도 고개를 갸웃할 일입니다.

    그런데도, 자신(혹은 동조하는) 주장만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울꼬리
    작성일
    07.03.03 09:22
    No. 200

    200번.. 이게 마지막 글이 될 수는 없겠죠.
    세상 일도 힘든데 여기까지 와서 힘을 빼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렘'의 나쁜 뜻을 모른다.. 하시는 분은 친구들한테만 물어보시지 말고 제발 집안의 어른들께 여쭤보세요. 그런 후에 글을 달아주세요. 여러분이 잘 알지 못하는 그 것이 현재 사회에서 인식되고 있는 이미지거든요.

    문피아가 어느 특수 계층의 집합이라면 어떤 말을 만들어 쓰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문피아는 각계 각층, 전연령대가 모두 와서 보는 곳 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렘'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라고 글을 남겼는데, '나는 들어 본 적도 없다'고 하십니까? 지금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오기묘님, 아무리 상대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그런 식의 막말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협/판타지가 단지 수요가 늘어서 인정 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웃어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