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무협소설을 찾으신다면 정욱님의 무령전기를 한번 읽어보십시요. 최근에 가벼운 무협소설도 좋지만 진지하고 개연성 있는 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중국 역사에 명장이라고 손꼽히는 원숭환장군의 아들을 가상으로 가공하여 역사를 배경으로 복수와 대의라는 양면의 칼날 위에서 강호를 질타하는 주인공의 무협에 푹 빠졌습니다.
중학교 시절 영웅문을 접한후에 무협소설과 함께 한 세월이 25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좋아했던 무협소설이 무엇이었나 돌아보면 영웅문을 시작으로 많은 소설들이 있지만... 정욱님의 무령전기는 제가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무협소설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과 이와같은 즐거움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좋은 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작가님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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