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추] 몬스터 무림 침공

작성자
Lv.35 5우거
작성
07.02.03 21:06
조회
795

자유 연재란 신청은 해두었는데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  판타지 일반에 있는 글입니다. ^^;

이런글 썼다가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공들여(?) 쓴 글인데 하루에도 수십편씩 올라오는 글들로 인해 조회수 10도 넘겨 보지 못하고 뒷 페이지로 넘어가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렇게 까지 하게 됐습니다. ^^;

제가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글은, 제가 매일 같이 잠들기전 10분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생각해왔던 "어떤 상황"에 초점을 두고 써내간 것인데요. 몬스터가 무림 세계로 가서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소설적 요소를 가미해 어느정도 체계를 잡기 위해 몇가지 설정을 넣었는데 그것에 관해서 짧게 남기고 마치겠습니다.

밑의 글은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에 필요한 소설 배경을 요약한 글인데요. 몬스터 무림침공(2)에 해당하는 내용의 요약본입니다.

2회분으로 올린 부분의 내용이(예전에 썼던 내용이라서요 ^^;) 지금 쓰고 있는 설정과 맞지 않아 2회분 내용은 약간 수정 요약한 내용이거든요. 때문에 이 글을 읽으셨다면 프롤로그를 읽고 바로 3회 부터 읽어셔도 내용 이해에 문제가 없습니다. ㅋ

<몬스터 월드> 배경 설명

2회에서 미네르 통일제국의 국왕과 수석 궁정 마법사 프레도 공의 대화를 통해 대화 형식으로 <몬스터 월드> 배경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는데, 억지로 내용을 이끌어내려는 느낌이 나는 듯해서 간단하게 글의 전개에 필요한 배경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빠른 내용전개를 원하신다면 2회를 보지 않고 배경 설명을 읽고 바로 3회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

우선 역사적으로 보면 트레일리아라고 불리우는 대륙이 미네르 제국의 드로세우스 대왕에 의해 통일이 이루어집니다. 글의 배경은 통일 후 50년이 지난 시점이구요.

그런데 전쟁으로 끊이지 않던 대륙이 통일 되고 나니 왕은 귀족들의 성장이 부담스러워 졌고, 귀족들의 이목을 돌리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게 됩니다. 그러한 방법을 모색하던 도중 수석 궁정 마법사 프레도 공에게 새로운 미지의 대륙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귀족들의 이목을 돌리는데 전쟁만큼 좋은 것은 없었기에 전쟁을 계획하게 되는 것이죠.

(신대륙의 텔레포트 좌표를 알고 있으니 언제든지 공격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신대륙과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대륙에는 국방력을 상징하는 관군 이외에도 무림, 무림인이라는 독립적이고도 강력한 집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왕에게 프레도공은 자신이 연구한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소개하게 됩니다.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란 쉽게 말해 마법의 힘을 빌린 가상현실 게임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뇌에 마나석이 이식된 몬스터를 컨트롤 장비를 착용한 사람이 정신적 교감을 통해 지능이 낮은 몬스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장비를 말합니다. 이렇게 테이밍 몬스터와 교감이 이루어진 사용자는 몬스터가 보고, 듣고, 느끼는 그대로를 전달 받게 되고 몬스터를 자기 몸처럼 조종할 수도 있게 되는 거구요.

처음 왕과 프레도 공은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부족한 국방력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테이밍 몬스터를 신대륙으로 텔레포트 시킨 후 컨트롤 장비로 몬스터를 조종하게 되면 오크라는, 트롤이라는, 오우거라는 병사 하나가 탄생되는 셈이었으니까요.하지만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돈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대중화 시키는 계획이었습니다.

즉, 백들에게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보급시켜 이들을 선동해서 무림인에 대항하는 세력을 형성시켜 견제를 하게하고, 미네르 통일 제국의 군대는 신대륙의 관병들과 전쟁을 한다는 일석이조의 계획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무림 구파일방에 속하는 하나의 문파를 섬멸하려면 수만의 군대를 동원해야 하기 때문이었죠. 따라서 백성들에게 이러한 어느 정도 이상 규모의 문파를 멸문시키게 되면 작위를 수여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 보급화를 가속 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게다가 몬스터 월드(테이밍 몬스터가 텔레포트 되어 활동하게 되는 공간, 즉 중원)내에서테이밍 몬스터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장비(특히 마법 무구)를 현실의 돈으로 사고파는 현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대중화는 더욱 가속화 되어 마침내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스포츠>라는 게임 문화로 자리 잡게 됩니다.

즉, 몬스터 무림 침공은 이러한 시대적(?)배경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후... 더 적다가는 전체 줄거리가 될 것 같네요. ^^; 여기까지가 제가 2회에서 나타내고자 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미 읽어 보신 분들은 내용이 다르잖아 라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사실 2회는 제가 이 내용을 구상하기 시작한 초창기에 적었던 부분이라 아직 수정이 가해지지 못 했습니다.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현재 자유 연재 게시판을 신청해 두었는데요. 자유연재 게시판이 생기게 되면 지금 요약한 내용과 동일한 내용으로 수정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무림인들과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준비해 두었으니깐요. 많이들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적다가 예전에 올렸던 글들을 보니깐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네요. 일단 오류 수정부터 들어가야 할듯... ^^;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__)


Comment ' 15

  • 작성자
    Lv.4 월선
    작성일
    07.02.03 21:07
    No. 1

    설명 글을 잘 쓰셨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하늘이좋다
    작성일
    07.02.03 21:15
    No. 2

    ^ ^ 흥미유발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샤이나크
    작성일
    07.02.03 21:16
    No. 3

    정구 작가님이 쓰신거 뭐지 5권완결인가? 오도경 나오는거
    그거와 스토리가 비슷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샤이나크
    작성일
    07.02.03 21:16
    No. 4

    박빙이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하늘이좋다
    작성일
    07.02.03 21:26
    No. 5

    불의왕 말씀하시는건가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해피야놀자
    작성일
    07.02.03 21:27
    No. 6

    머랄까... 참신한거같긴한데.. 일단 제국이만 국왕을 황제로 명명하는게.
    전는 왼지 황제란 말이 듣기가좋아서 ㅎㅎ

    그리고 이거이거 제가보기엔머 무림이 너무 쉽게 이겨버릴꺼같군요.
    주인공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묵향도그렇고
    강철의열제?(이건 좀아닌가..)
    죽지않은 무림지존
    등을 보면 고수 한명이서 왼만하면 몬스터들 싹쓸이하니...
    몬스터 수십 수백만마리가 공격을 가도. 일단 중국인들이 워낙 쪽수가 많아야죠. ㅋㅋ 머일단 과거이니깐 인구수가 그렇게 많지는않겠지만.

    관군만해도 수십만이 될것이고... 무림인만 합쳐도 수천혹은 수만? 정도
    될것이고.. 절세고수 은거기인 등등.. 여튼 복잡하네요 ㅎㅎ 생각할수록

    그냥 주절 거려봤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나누기s
    작성일
    07.02.03 21:28
    No. 7

    분량이 부족합니다. 좀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5우거
    작성일
    07.02.03 21:35
    No. 8

    샤이나크님 비슷한 글이 있다구요? 정확한 제목 좀 알려주심이...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

    그리고 해피야놀자님게서 무림이 쉽게 이기실꺼라 하셨는데... 저는 미노타우르스 같은 괴력의 몬스터가 마법 아이템 착용 하고 싸운다면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블링크 마법 시전이 가능한 장화, 헤이스트 시전이 가능한 갑옷, 공격마법이 가능한 검, 쉴드 마법이 가능한 방패... 이런식으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해피야놀자
    작성일
    07.02.03 21:39
    No. 9

    머 그럴수도있는데 기존에있던 퓨전... 소설중에 이드,묵향,죽무 등은.
    판타지 형들이 개발리죠... 드래곤형도 발리니..쩝..
    뭐 그러고 보면 무적사신처럼 무림이 발릴수도 있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5우거
    작성일
    07.02.03 21:43
    No. 10

    생각해보니깐 그렇네요. 드래곤도 많이 발렸(?)네요.

    하지만 제가 써나갈 글은 지능 낮은 몬스터가 아닌 몬스터 몸을 빌린 사람이이란 점에서 기대를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참바다
    작성일
    07.02.03 21:53
    No. 11

    이거랑 비슷한 박빙이라는 책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샤이나크
    작성일
    07.02.03 22:33
    No. 12

    박빙은 좀 다른내용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비슷한글입니다.
    박빙은 개인중심이죠
    님 글은 집단중심이 될것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그즈마
    작성일
    07.02.03 22:57
    No. 13

    그 시대에 무림인이 있었다면 한 문파에 많으면
    2~300 정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바위를 부수고 하늘을 나는 무림인이 1만이상 존재 한다면
    세상 멸망이죠.
    한 사람이 살인해도 수백명은 죽일수 있을 듯 한데;;
    만약 있었다면 모든 무림인이 2000명 정도가 있다면
    제어가 가능할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허브
    작성일
    07.02.04 00:17
    No. 14

    무림인 ;;;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있다는 설정이면 안될듯 관군에 수십만 으로 생각했을때 대략 1:100~1:1000 정도 되는 비율이 되야지 관군이 무림을 견제할수 있고 무림이 관군을 두려워할수 있다는 설정이 되지 않을까요 윗분이 말씀하셨던것처럼 무림인이 수만이면 황실을 전복하고도 남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피요오
    작성일
    07.02.04 01:21
    No. 15

    박빙이랑 비슷한 내용인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1623 한담 [추천]패스트앤퓨처 +2 Lv.7 해피야놀자 07.02.03 582 0
» 한담 [자추] 몬스터 무림 침공 +15 Lv.35 5우거 07.02.03 796 0
61621 한담 [자추] 자기가 추천해도 될까요?? +6 레미니오스 07.02.03 857 0
61620 한담 [추천]소울리버(절대 스타크의 그 리버완 관계없음) +11 라콘 07.02.03 760 0
61619 한담 [추천] 문피아 연재작, 장르별로 한 작품씩 추천. +5 Lv.1 산토끼 07.02.03 1,227 0
61618 한담 [강추]연재굇수 동정킬러님의 '인슬레이브' +5 Lv.1 누님연방SS 07.02.03 823 0
61617 한담 [추천] 설탕커피 +3 Lv.81 나란토야 07.02.03 586 0
61616 한담 [추천] 아껴 먹고 싶은 그런 작품을 찾으시나요? +2 Lv.23 초가집 07.02.03 1,092 0
61615 한담 [추천] 하루하루 연재가 기대되는 소설!!!!!!!!!! +6 Lv.3 크루니우스 07.02.03 1,470 0
61614 한담 타이틀 말이죠. +8 Lv.1 신목(新木) 07.02.03 360 0
61613 한담 저기.. 추천좀부탁드려요. +6 Lv.1 BloodyRo.. 07.02.03 407 0
61612 한담 드래곤이 재밌나요? 프레임 매니악스가 재밌나요? +18 닫드러라 07.02.03 853 0
61611 한담 만독의군주?인가 포이즌킹?인가..암튼!! +6 Lv.1 눈깔바다 07.02.03 645 0
61610 한담 새해에는..... +3 Lv.23 해모수아들 07.02.03 392 0
61609 한담 천룡전기 보고싶습니다. 서울 어디라도 찾아갑니다!! +21 Lv.1 구속자 07.02.03 1,435 0
61608 한담 [추천] 그녀는 교주다 +6 Lv.17 나루안 07.02.03 1,510 0
61607 한담 송백-2-뷰 구입하고 싶은데.. +6 Lv.48 월하신녀 07.02.03 748 0
61606 한담 [강추]유쾌한 무협! +12 Lv.1 리에넨 07.02.03 1,430 0
61605 한담 [홍보]저와 함께 한 남자의 길을 따라가 보시지 않... +4 Lv.62 소건(逍乾) 07.02.03 555 0
61604 한담 [추천] 야천의 왕(절대 나노하랑 관련 없음) +6 현필 07.02.03 1,126 0
61603 한담 [추천] 대지의 사냥꾼에게로 +4 Lv.64 느티나무 07.02.03 780 0
61602 한담 [추천]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25 Lv.9 이비안 07.02.03 1,315 0
61601 한담 비평에 대한, 죽도록 대담. +4 ether 07.02.03 479 0
61600 한담 [월령의주인] 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5 Lv.7 Mr.Song. 07.02.03 779 0
61599 한담 마교열전 중지됬나요? +1 닫드러라 07.02.03 392 0
61598 한담 지법을 주무기로 하는 소설 있나요? +14 Lv.21 불가불계 07.02.03 812 0
61597 한담 [추천]삼국본기! +5 Lv.1 세야아니스 07.02.03 634 0
61596 한담 검,도 지겹다-_ㅠ 다른 병기 사용하는 연재작? +21 Lv.1 눈깔바다 07.02.03 928 0
61595 한담 [자추] 자화자찬. +2 헤셴티에 07.02.03 475 0
61594 한담 디바워드가... 없어진건가효? +4 Lv.4 백야성 07.02.03 50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