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재란 신청은 해두었는데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 판타지 일반에 있는 글입니다. ^^;
이런글 썼다가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공들여(?) 쓴 글인데 하루에도 수십편씩 올라오는 글들로 인해 조회수 10도 넘겨 보지 못하고 뒷 페이지로 넘어가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렇게 까지 하게 됐습니다. ^^;
제가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글은, 제가 매일 같이 잠들기전 10분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생각해왔던 "어떤 상황"에 초점을 두고 써내간 것인데요. 몬스터가 무림 세계로 가서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소설적 요소를 가미해 어느정도 체계를 잡기 위해 몇가지 설정을 넣었는데 그것에 관해서 짧게 남기고 마치겠습니다.
밑의 글은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에 필요한 소설 배경을 요약한 글인데요. 몬스터 무림침공(2)에 해당하는 내용의 요약본입니다.
2회분으로 올린 부분의 내용이(예전에 썼던 내용이라서요 ^^;) 지금 쓰고 있는 설정과 맞지 않아 2회분 내용은 약간 수정 요약한 내용이거든요. 때문에 이 글을 읽으셨다면 프롤로그를 읽고 바로 3회 부터 읽어셔도 내용 이해에 문제가 없습니다. ㅋ
<몬스터 월드> 배경 설명
2회에서 미네르 통일제국의 국왕과 수석 궁정 마법사 프레도 공의 대화를 통해 대화 형식으로 <몬스터 월드> 배경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는데, 억지로 내용을 이끌어내려는 느낌이 나는 듯해서 간단하게 글의 전개에 필요한 배경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빠른 내용전개를 원하신다면 2회를 보지 않고 배경 설명을 읽고 바로 3회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
우선 역사적으로 보면 트레일리아라고 불리우는 대륙이 미네르 제국의 드로세우스 대왕에 의해 통일이 이루어집니다. 글의 배경은 통일 후 50년이 지난 시점이구요.
그런데 전쟁으로 끊이지 않던 대륙이 통일 되고 나니 왕은 귀족들의 성장이 부담스러워 졌고, 귀족들의 이목을 돌리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게 됩니다. 그러한 방법을 모색하던 도중 수석 궁정 마법사 프레도 공에게 새로운 미지의 대륙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귀족들의 이목을 돌리는데 전쟁만큼 좋은 것은 없었기에 전쟁을 계획하게 되는 것이죠.
(신대륙의 텔레포트 좌표를 알고 있으니 언제든지 공격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신대륙과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대륙에는 국방력을 상징하는 관군 이외에도 무림, 무림인이라는 독립적이고도 강력한 집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왕에게 프레도공은 자신이 연구한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소개하게 됩니다.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란 쉽게 말해 마법의 힘을 빌린 가상현실 게임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뇌에 마나석이 이식된 몬스터를 컨트롤 장비를 착용한 사람이 정신적 교감을 통해 지능이 낮은 몬스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장비를 말합니다. 이렇게 테이밍 몬스터와 교감이 이루어진 사용자는 몬스터가 보고, 듣고, 느끼는 그대로를 전달 받게 되고 몬스터를 자기 몸처럼 조종할 수도 있게 되는 거구요.
처음 왕과 프레도 공은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부족한 국방력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테이밍 몬스터를 신대륙으로 텔레포트 시킨 후 컨트롤 장비로 몬스터를 조종하게 되면 오크라는, 트롤이라는, 오우거라는 병사 하나가 탄생되는 셈이었으니까요.하지만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돈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대중화 시키는 계획이었습니다.
즉, 백들에게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를 보급시켜 이들을 선동해서 무림인에 대항하는 세력을 형성시켜 견제를 하게하고, 미네르 통일 제국의 군대는 신대륙의 관병들과 전쟁을 한다는 일석이조의 계획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무림 구파일방에 속하는 하나의 문파를 섬멸하려면 수만의 군대를 동원해야 하기 때문이었죠. 따라서 백성들에게 이러한 어느 정도 이상 규모의 문파를 멸문시키게 되면 작위를 수여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장비 보급화를 가속 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게다가 몬스터 월드(테이밍 몬스터가 텔레포트 되어 활동하게 되는 공간, 즉 중원)내에서테이밍 몬스터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장비(특히 마법 무구)를 현실의 돈으로 사고파는 현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대중화는 더욱 가속화 되어 마침내 <테이밍 몬스터 컨트롤 스포츠>라는 게임 문화로 자리 잡게 됩니다.
즉, 몬스터 무림 침공은 이러한 시대적(?)배경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후... 더 적다가는 전체 줄거리가 될 것 같네요. ^^; 여기까지가 제가 2회에서 나타내고자 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미 읽어 보신 분들은 내용이 다르잖아 라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사실 2회는 제가 이 내용을 구상하기 시작한 초창기에 적었던 부분이라 아직 수정이 가해지지 못 했습니다.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현재 자유 연재 게시판을 신청해 두었는데요. 자유연재 게시판이 생기게 되면 지금 요약한 내용과 동일한 내용으로 수정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무림인들과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준비해 두었으니깐요. 많이들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적다가 예전에 올렸던 글들을 보니깐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네요. 일단 오류 수정부터 들어가야 할듯... ^^;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__)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