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협소설에 빠지게 된 원인이 의천도룡기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무협을 읽다보니 주인공이던 조연이던 하는짓이 너무 초딩틱하더군요. 게다가 무슨 무공도 해괴한거만 나오고. 감상란에 추천된 무협소설들도 읽어 봤는데 최근에 나온 유명한 소설들의 결말이 너무 비슷하더군요. 게다가 유치하기까지. ㅡㅡ;
좀 제대로 된 소설없나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무협소설에 빠지게 된 원인이 의천도룡기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무협을 읽다보니 주인공이던 조연이던 하는짓이 너무 초딩틱하더군요. 게다가 무슨 무공도 해괴한거만 나오고. 감상란에 추천된 무협소설들도 읽어 봤는데 최근에 나온 유명한 소설들의 결말이 너무 비슷하더군요. 게다가 유치하기까지. ㅡㅡ;
좀 제대로 된 소설없나요?
2부라면 신조협려이지요. 1부는 사조영웅전인가 가물가물;; 카리스마의 곽정형님과 천방지축 황용마님이 주연이었다지요 ㅎㅎ
의천도룡기가 가장 구무협틱하다라.. 문파끼리 전쟁하고 주인공이 사기급이면 구무협인가요? 구무협 신무협의 구분도 사실 근례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개념이지요. 인정하기 싫든 아니든 무협의 시초는 중국이며 영웅문은 전 3부 모두 명작의 반열에 드는 작품들입니다. 딱히 뭐가 맘에 들었는지를 꼽기가 힘든 작품들이지요. 뭐 딱히 딴지거는것은 아닙니다만 게임소설로 따지면 갓급의 아이템을 갖고 노멀등급의 기준으로 평가하려는 듯한 인상이 들어 살짝 거부감이 들었다고 해두겠습니다.
구무협이라 하면 저도 양지수님의 강호초출을 정말 추천드리구요, 쾌도난마도 구무협 특유의 아기자기 한 맛이 잘 살아있습니다. 아, 서풍벽호도 정말 제대로 구무협풍의 소설이지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