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6 아카디안
작성
07.01.15 10:46
조회
773

판타지&무협&퓨전의 세계에서 어언 6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왠만한 소설 1권만 보면 내용이 그려집니다.

무협은 사부님이 죽거나 유언,가족(지인의복수)가 발단이 되어

깡그리 박살내버리는경우

판타지는 영지의 그녀와 함께 산속에 파뭍혀 살려 하다가

누군가의 태클로 세계평정모드

퓨전은 현실or판타지or무협에서 깽판 치다가 이계로 넘어가서

유희비슷하게 즐기는or 영지를 성장 시키는..

제가 언급한 6줄의 글에 대부분의 소설이 들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

어디 까지나 소재가 한정되어 있는건 사실 이니까요

문피아에 드문드문 저렁 유형이 아닌 새로운 소재롤 가지고

연재를 하는 고마운 작가분들이 계십니다. 덕분에 살고 있구요

그런데 작가분들이 같은 소재의 복수를 가지고 비교를 하면

정말 암담해지죠 우각님의 전기 시리즈와 다른 복수를 소재로

한 소설들(물론 그것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 이거 괜찮겠는데..? 하고 2권 까지 빌려와서 1권 보고

갔다주는 경우가 지금껏 꽤 됬는데요..

이런 소설들 말고

우각님의 글처럼 무언가 뽀쓰~! 가 느껴지고 같은소재라도

그 탁월한 필력으로 지루함을 날려버리는 그런 소설을

권해주셧으면 합니다..

하나둘 지부해져 가는 소설을을 선작 취소하다보니

제 선작 80개 정도 되던 소설이 이제는 8개로 줄었고 그중7개가

현대물이 되어 버렷습니다.ㅠㅠ 나머지 한개는 효우구요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작가님의 탁월한 필력으로

저에게 감동을 줄 소설을 추천 부탁 드려요,.

ㅠㅠ

.

.

.

혹시 이런 감정 저만 느끼는 건가요..?


Comment ' 15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1.15 11:10
    No. 1

    제가 볼 때 님께서는 이제 독자에서 한걸음 나아가 그 진부한 소재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를 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창작이라는게 하도 많이 보다가 더 새로운 게 없을 때 새로운 걸 만드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7.01.15 11:24
    No. 2

    진부한 소재.. 이제는 그 틀을 깰 때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갱남
    작성일
    07.01.15 11:25
    No. 3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우각님처럼 뽀스~!가 느껴지는 소설들이 더 금방 질리더군요.
    차라리 평범한듯하면서 잘쓴글이 질리지 않고요.
    솔직히 우각님글이 필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언제나 비슷한 성격의 주인공과 비슷한 등장인물들 비슷한 전개등 내용면에서 우각님의 소설들은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우각님 글마다 특유의 강한 뽀스~!가 느껴져서 각각의 소설들이 등장인물 이름만 바꿔서 재탕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같은 분위기에 비슷한 성격의 주인공, 비슷한 등장인물, 비슷한 전개......
    어쩌다보니 난짱야ㅋ님이 하신말과 다른쪽으로 흘러버렸군요.
    장르무협에 권태기가 와서 쌓이게 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괜히
    이런데다 풀게 되네요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1:28
    No. 4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원하는 것을 지금 당장 보려면 자기가 만드는 수밖에 없겠지요. 지금은 누군가가 만들어놓았던 소재들을 여기저기서 모아다가 거기다가 자기의 오리지널리티를 양념으로 넣는 작품들이...많습니다. 하지만, 찾다보면 오리지널이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얼마 전에 신인작가에다가 소재가 흔하지 않은 현대물이라 출판하기까지 힘겨우셨던 라이큐님의 부서진 세계가 있지요. 이것저것 뒤져보면 그래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해 드린다면, 수호성, 형산백응, 마스터시온, 요하네스, 핏빛세레나데, 광대는 울지 않아, 남겨진시간, 신마기담, 프레임매니악스, 양말줍는소년, 정크!, 황제의요리사가 있습니다. 특히 양말줍는소년과 정크는 100% 오리지널이지요. 감동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무협은 설정이 모든 작품들이 다 같을 수밖에 없기에 판타지가 많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해진 패턴밖에 안 나왔지만 잘 찾아보시면 스스로 생각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지금 계속 찾고 있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장르문학이 우려먹기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쓰는 것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 연습해봅니다.) 그렇게되면 오리지널 글들과 작가님들이 더 많아질 듯 합니다. 현재는 현대물이 아무래도 거의 노터치 장르라 이쪽 계통에서 오리지널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검색 안 되는 글들은 자유연재란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1:34
    No. 5

    더 쉐도우 추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1:38
    No. 6

    평범한 소재도 잘 쓰면 재밌게 보기도 합니다. 수호성은 평범한 구무협이고, 요하네스는 학원물이지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자신과...코드가 맞는지와 필력이 따라주는지가 크게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오리지널을 많이 보고 싶어요. 특히 현대물 작가가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1:39
    No. 7

    그런 의미에서 투렌님하고 바보님 연재 좀 하세요...얼마 전에 홍보 보고 가서 읽어보고 선작했는데 그때부터 통 안 올라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1:45
    No. 8

    생각해보니 최근에는 학원물이 거의 없기도 하고, 요하네스처럼 귀족들의 자존심과 평민들과의 거리를 다루는 작품은 기억에 있는 게 없군요. (대부분 상당히 가볍고 단정적으로 다룬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작품이 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저는 읽어본 적이 없으니 저에게 요하네스는 오리지널입니다. 이런 것들을 더 읽고 싶습니다. 신인작가 분들 중 자신 있는 분들은 홍보를 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특히 자유연재란이면), 안 가지만 가서 읽어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2:02
    No. 9

    방금 우각님의 작품 보다가 왔습니다.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문체도 멋지시고요. 하지만 역시 저는 무협은 왠만하면 다 똑같아보인다는...OTL 나머지 7개도 공개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김태현
    작성일
    07.01.15 13:33
    No. 10

    제 글을 읽으시고 앞으로 진행방향을 유추해내신다면 ㅎㅎ
    전 지지 치겠습니다 (이것을 두글자로 줄이면 자추라고 하죠ㅡㅅ-;)
    자연란 - 차일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3:45
    No. 11

    반전이 많은 소설을 원하는 것은 아니고요...새로운 작품을 원하는...일단 읽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타용
    작성일
    07.01.15 14:11
    No. 12

    에, 현대물도 보신다면 moon master를 추천합니다. 작가님도 착하시고 <-퍼억퍼억퍼억퍼억.
    ...T_T... 으윽..
    죽은 주인공이 눈을 뜨니, 그 인생은 모두 게임이고 이게 니 인생이다.
    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막상 '게임' 이었던 인생의 기억외에 진짜 인생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유허장경
    작성일
    07.01.15 14:50
    No. 13

    수막님의 한사곡
    miro님의 매창소월
    정욱님의 무령전기

    말이 필요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tellar별
    작성일
    07.01.15 16:07
    No. 14

    망각의문, 마스터시온, 벨라베르, 죽은신의서사시, 부서진세계, 아스크, 장미의레앙뜨, 사형수, 마에스트로, 희망을위한찬가, 귀족클럽, 황제의요리사, Part2엘, 핏빛세레나데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FAD
    작성일
    07.01.16 10:07
    No. 15

    펜잡은노새 님의 사형수... 이외에는 제 선작목록에서 님이 말하신 틀 밖의 소설은 없네요. 음 있다면 저도 다 현대물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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