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올라온 추천글을 읽고 읽을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무협,판타지,퓨젼,게임 소설을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지만
왠지 대체소설 만큼은 별로 동하지 않아 그동안 많은 대체소설,
혹은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한 소설들은 아예 손도 대지 않았
었습니다.
-잔혹삼국지-
처음 1-2편 읽고 "뭐야? 겜소설인가","구운몽 페러디?"
속으로 투덜거리며 한두편 읽기 시작하다 문득 시계를 보니
타임오바..(ㅜ.ㅜ) 잘시간을 놓쳐 부랴부랴 컴터를 끄고
눈을 감았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올라온 연재물을 보며, 아~ 이런 소설도 있을수
있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파격이라 해야 할까요?
만약에 이소설이 붐을 일으켜 골베 순위권에 드는날.!!
많은 골수 문피아 누리꾼들이 몰려와 돌파매질 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듯 합니다.^^;;
예전부터 고무림 연재 소설은 인륜을 저버리거나
과도하게 잔인하다거나 유교적 사고 방식에 많이 저촉되는
글들에 출동 하시는 분들이.......
과연 잔혹삼국지의 글들이 어떤식으로 받아지고 어떻게
전개될지(문피아내에서) 솔찍히 연재 글을 기다리는것 보다
더욱 흥미롭게 기다려 집니다.^^;;
자.....잔혹삼국지 관심권 안에 들기 위해서.
꼭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부분은
틀림 없으니 다들 한번씩 들러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꼭 10편 이상 보시길 바랍니다.
이글의 흐름에 편승하려면 최소 10편은 봐야 할거 같더군요.
그럼...39살의 울 마눌 단속하러 전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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