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등천입니다.
무협이라기 보다는 작가님의 출사표대로 정통역사소설입니다.
역사소설이 재미를 갖기위한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픽션과 논픽션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료를 구하기 쉽지 않은 고려사(그것도 초기의...8대조 현종이면....초기 맞을까요??)를 많이 연구하신 흔적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강감찬장군이 등장합니다. 배경이 무엇인지 짐작하시겠지요??
주인공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강감찬 장군은 이제 막 등장하신 편이고, 강민첨과 양규의 활약이 매우 두드러집니다. 특히 바람귀신 풍백 양규...흐흐.
요즈음은 막 등장한 강감찬 장군의 주워온 양자 재문의 활약이 이제 막 시작되려고 합니다. 글고 히로인으로 짐작되는 여인무사 둘....
그녀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왜??? 궁금하시라고..ㅋㅋ
드라마 태조왕건이나 연개소문을 보는 것보다 몰입도가 더한것이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가서 고려인의 기백을 보여줘라. 압록강은 함부로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라! 알겠느냐?]....
------------작품중 양규의 대사 가운데서------------
해상강국 고려의 중흥을 일구어 낸 현종 왕순과 강감찬, 강민첨, 양규의 역사적 재조명을 천명하신 작가님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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