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독자님들의 사랑으로 이순신 장군 무림진출기 70회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아우들과  

검하나를 들고서

저  

중원의 무림이라는 곳으로

진정으로 떠나 가련다.

아무 것도 해준 것 없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들을 두고  

목숨보다 아꼈던 부하들까지  

다 두고서

정든 내 나라

내 땅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이제 나는  

말없이 떠나 가련다.

내가 가는 길이여!

그 길이  

앞으로 어떤 길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걷는 그 길에  

영원한 축복이 있으라.

---서문중의 일부---

서문을 비롯해서

쓰기 시작한

일휘탕마 소강호란 소설.

그 동안

부족하기만한 글을

사랑해 주신 독자님들께

진정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석]

축하축하

[바얌선사]

지석님
축하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석]

것참 인기도에 비해서,
왜 이렇게 연담의 댓글이 없을까요?

다들 본문 보러 가셨나?

[지석]

저 축하축하 사연이 참..

책상머리에 앉아서 고구마먹다가 작가님 자축 보고

고구마 묻지 않은 왼손으로 어렵게 독수리를 8글자 쳤습니다.
당연히 키보드만 보고요... 그리고나서 올려다보니.

cnrgkcnrgk..


다시 빽 눌러서 어렵게 어렵게 축하축하.. 라고 쳤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이상의 긴 말은 못 쓰겠더라구요..



간단히 쓴 4글자의 이면에도 어렵고 귀찮음을 마다않고 쓴 사연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비록 한명의 독자의 축하일지라도, 그런 사연을 아시면 좀더 만족스러우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