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작은 가가맬님의 장미의 레앙뜨 입니다.
수많은 추천과 칭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읽기를 꺼려하시는 분이 있는것 같아 오늘 이 북악, 욕먹을 각오를 하고 과감히 장미의레앙뜨를 해부해보겠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약간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제가 그랬었지요...) 제가 제목에 대한 풀이를 약간 해드리겠습니다.(물론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장미의 레앙뜨의 장미는 결코 연애물이나 기타 장미가 들어가서 효과가 있을법한 행위(?)를 표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저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제국의 별칭이 장미의제국이기 때문에 장미라는 표현이 나온것이지요
그렇다면 레앙뜨는 무엇이냐! 글 속에서 레앙뜨는 레이디보다 상위의 존칭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미의레앙뜨를 해석하자면 장미의고귀한여성 즉 대대로 여성이 황위를 양위받아온 에르미앙뜨의 여황 + 제국 상층부를 장식하는 화려한 슈퍼우먼들(태자 리라드, 대륙의책사 베이라느, 최후의마법사 뮤즈린)을 상징하는 말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즉 이야기의 중심인물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한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중심인물'이지 주인공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둘째로 많은 분들이 읽으시다가도 처음의 난해한 전개부분에 많이들 포기하시는 데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그냥 넘기세요'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연재분량을 전부 확인한 저로서도(약 책 두권분량정도 되보입니다) 어째서 초반에 그 '아르반루' 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장미의레앙뜨의 실제의 시작은 황자이자 대공인 레미뜨와 황자 베릭, 공작가의 에르윈저 등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 전의 부분은 아직까지의 전개에서는 전.혀. 소용이 없으며 그냥 조연케릭터하나를 설명하는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휙휙 넘기세요!!!
셋째는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는(?) '여자가 주인공아니야?' 인데요 분명 많은 여성 '주요인물'은 등장하지만 여자가 주인공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위의 세가지를 종합해보겠습니다. 그러면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됩니다. 바로....
지르세요!! 입니다. [죄송해요 돌던지지 마세요 아야야]
이제까지 점점 재미를 더해가는 장미의레앙뜨에대한 나름대로의 분석 및 추천이었습니다.
덧. 주인공은 여자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다만 누구인지 모를뿐...[탕]
덧2.바람꽃님 감사합니다 고쳤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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