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무협이라 하면, 주인공의 엄청난 동기
나는 최고가 되겠다. 나는 중원을 장악하겠다.
엄청난 고수가되겠다. 꽃미남이 되서 할렘을 거느리겠다 등등이
극초반에 아주 다 드러납니다.
또한 그것이 일반적인 추세이기도 하구요.(주로 신무협)
하지만 '우리들의 특별한 시간' 공지영 저
같은 순수문학 작가가 쓴 로맨스소설이 대 히트치는 이 시점에서
무협이나 장르소설도 뭔가 다른 방식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극초반에 주인공의 어설픈 동기가 다 드러나는 그런 소설.
꽃미남이나. 할렘 주된 10대 공상 판타지 소설 질리지 않습니까?
제 글은 주로 20대이상의 독자님들을 위한 글입니다.
전작' 신귀문둔갑'의 경우 30,40대 독자님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여주인공의 회상씬이나 (나레이션 기법)
묘사를 서정적으로 묘사한 부분이나.
주인공이 꼽추이고 낫을 주무기로 쓴다는점 (구무협의 장중함. 비장미)
등등을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20.30대 독자님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규연재- 무협- 추야월랑만만리
원문-
오척 단구의 꼽추무사 오치
그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림으로 남기려는 황실화랑 추자노인
터번제국의 귀족자제 엉뚱한 대지. (오치에게 무술을 배워보려는 속셈)
대지는 자신보다 50살은 더 많은 추자노인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며
쫓아다닌다.
오치는 과거 마교에게 붙잡혀 어릴적 기억을 봉인당하고.
그의 몸에는 마교의 비공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 비공이 세상에 빛을 발하는 날. 오치의 몸은 마공의 힘을 견디지 못해 산산조각이 날것이다.
오치는 자신에게 단 한번. 단한번 베풀어진 '정'에 대한 고마움으로
거의 생면부지의 백여리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는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그녀를 도와 복수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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