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개연성?
네 필요합니다.
저는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스토리를 늘리는 타입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되어야 하는 사건을 만들어 가는 타입입니다만...
하고 보니 쓸데없이 내용이 늘어지는 상황이 만들어 지더군요.
어어...?
그래서 최근 그런 생각도 듭니다.
개연성? 그런거 그냥 신경끄자. 아 몰랑. 써놓으면 다 알아서 이해 하겠지.
무심 하죠?
네! 무심 합니다. 핫핫핫.
그런데 때로는 세심하게 붓터치를 하는것 보다 호쾌하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크게 한번 그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가령 전투씬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묘사 하려고 노력을 해서 글을 쓰니
설명 지문만 한가득이 되는 겁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불 필요 하더군요.
어느 독자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었는데..
“독자가 상상 할 영역까지 설명해 줄 필요는 없다. 상상의 자유를 달라!”
굳이 개연성을 만들기 위한 자잘한 스토리와 지문.
독자를 납득 시키기 위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설명.
결국은 다 지루한 하게 늘어 질뿐 이란걸 최근 들어 알기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개연성을 버려보려구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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