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바다별 님의 디바워드 카테고리의 처음, '01 데바도스 가의 비극'을 보고 산뜻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뭐랄까, 참 잔인하다는 느낌을 주는군요.
이때까지 본 것 중에 가장 잔인한 건 천사금렵구라는 만화책이었지만...
말 그대로 내장가지고 장난친다는 묘사나 사지가 잘린 장면이 나오는 영화같은 것도 봤었는데.. 그냥 몽둥이로 내리치고 담뱃불 좀 비벼껐을 뿐인데, 묘하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 원래 잔인한 고어물이나 호러물은 무서워서 잘 안봅니다...지만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서 사실 피하지는 않습니다.
...에, 잡설이 길었는데;
이 디바워드는 세 분이 연재한다고 하던데, 어떤 순서로 보면 됩니까? 예전에 Wicked Love를 보다가 질려서[재미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냥 좀 기가 질렸습니다ㄱ-] 그만 둔 기억이 있는만큼, 그 연재하는 세분 중에 위선의 폭풍님이 계셔서 읽기 시작한건데...
어떤 순서로 읽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p.s. 아, 이건 추천글도 되는 거겠죠ㄱ-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