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란 산책 2 (나, 다, 하, A)
안녕하세요.
자유연재란 산책 1을 보니
약간 제목에 임팩트가 없는 것 같아
변경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순서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작품 소개 순서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가" 난은 했으니 어쩔 수 없구요.
나, 다에서 한작품. 그리고 A 하 에서 한작품.
이런 식으로 뒤와 앞의 균형을 맞출 생각입니다.
그리고 소개하는 작품은 어디까지나 소개일 뿐
추천이 아니니 속았다! 고 느끼는 사태는 없길 바랍니다.
사설이 길었군요.
들어갑니다.
아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전부 판타지 자유연재란(카테고리)에 있는 글입니다.
* F.P[네 개의 기둥]
흑귀유협님의 작품입니다.
06년 9월 17일에 연재를 시작하셔서
06년 9월 30일까지 24편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현재 연중이로군요.^^;;
장르는게임소설입니다.
가상현실 게임 Four Pilar(네 개의 기둥) 통칭 F.P
프롤로그가 독특하더군요.
뉴스로 시작하는데 그 내용은 최고의 회사들이 힘을 합쳐
Four Pilar(네 개의 기둥) 통칭 F.P를 만들었다는 거죠.
그 총 책임자는 한국인입니다.
여담이지만...다음 뉴스도 돋보이더군요.
돋보이는 개그 센스 ㅋㅋ
본격적인 스토리는
고등학생 주인공인 진성은 자취생입니다.
그는 게임을 싫어하며 하는 놈들도 증오하는 특이한 인물이죠.
그 이유인즉슨 알바로 생활비를 대신하기에 게임할 시간도 없고
친구들이 게임얘기하면 괜히 짜증나고 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진성이 어느 날 F.P의 공짜 이벤트에 걸리게 됩니다.
게임을 아주 싫어하는 주인공이 가상현실 게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여기까지입니다.
좌층우돌하는 그의 이야기는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이가 빠진 것이라 그런지 몰라도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게임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 M.G.S (Mercenary Girl Story)
간개라드 님의 작품입니다.
06년 7월 15일에 연재를 시작해
06년 10월 8일까지 총 27편의 글을 올리셨습니다.(연재주기는 적당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아 다들 아시겠지만 Mercenary는 용병이라는 뜻입니다^^
스토리는......
라투니아 국왕 루치른 7세...
그는 안으로는 지나치게 팽창한 귀족을 누르고
밖으로는 전쟁에서 거듭 승리하여
왕권을 확립시켰으나 불행하게도
아들을 얻지 못했다.
그중 결국 대두된 왕녀 이레네.
그러나 왕이 급사하고 말았다!
지식은 있으나 병약한 이레네 왕녀는 어쩔 수 없이 라투니아 건국 사상 최초의 여왕에 오르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귀족들과, 이레네를 지지하는 귀족들로
왕국은 순식간에 분열의 조짐이 일고
결국 그녀의 즉위식에 반대파 귀족들이 참석하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는데......
여기까지입니다.
더 얘기하면 재미없으니...
장르는 정통 판타지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벼운 작품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여성이 주인공이라도 재미있는 작품은 얼마든지 있답니다.
여자가 주인공인 작품은 재미가 없다라는 선입견을 지닌 이도 있다고 하던데 설마 그런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여자가 주인공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들은
가이낙스(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의 최고 애니메이션 건버스터! (2말고 1이요. 2는 보지 마시길 권장한다는;;)
슈퍼 이나즈마 킥과 전기구이?로 유명하지요 ;;
역시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블루워터!(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아! 카레이도 스타도 여자가 주인공인가요?
드라마 다모도 꼽을 수 있겠군요.(하지원씨 정말 잘하셨다는 ㅋ)
그 외에도,
대장금......(말이 필요없는 인기작이죠 쿨럭!)
바람계곡의 카리스마(나우시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버블검 크라이시스!
월령공주, 우주의 스텔비아
등등등...많이 있군요.
따라서!
여성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거부감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하늘 고양이
헤이어님의 작품입니다.
06년 9월 12일에 연재를 시작해
06년 10월 4일까지 총 10편의 글을 남기셨습니다.
날개가 달린 天人 은 하늘의 섬에 살고
날개가 없는 인간은 가축과 비슷하게 취급되는 세계.
천조......
그리고 물 위에 발을 내딛는 아름다운 여인.
그 여인이야말로 푸른 빛의 하늘 고양이 레파닉.
그리고 날개 없는 인간은......
그는 거울을 이용하여 싸우는 흑경의 카이라라 불렸다.
불타오르는 하늘의 도시 라이냑을
습격한 것은 불꽃을 다루는 어린 소녀.
혈화의 아이렌......
파스텔풍의
동화같은 세계.
저주에 얽힌 카이라의 이야기가
천방지축 상전(?) 고양이와 함께 하는 끝은 어디일지......
거울을 이용해 싸우는 카이엔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아기자기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입니다.
초반 (1,2편) 에 약간 지루하실지 모르지만,
그 이후부턴 매끄럽게 전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형적인 성장물이랄까요.
느낌이 특이해서...좋더군요.
* 도깨비
혜인 님의 작품입니다.
06년 9월 12일에 연재를 시작해
06년 9월 28일까지
총 9편의 글을 남기셨습니다.
어느 날 해안가에 떠내려온 거인 울드.
키가 삼백칠십센티미터에 육박하는 그가 떠내려온 해안은
아주 순수한 이들(거의 원시시대를 연상케하는 - 개인적 느낌 ㅋ)이 사는 땅이었다.
멧돼지를 때려잡은 공(?)을 인정받아 마을에 살게 된 그는......
이거 좀 오타가 많은 게 흠이라면 흠인데요.
대사가 독특하다고 할까?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
거인을 주제로 했다는 점이 특히 흥미롭게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그냥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특이했고요.^^
거인의 액션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펼치는 액션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박력이...느껴진달까요? ㅋ)
표류(?)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오타가 좀 심하지만 않음 더 좋을 텐데요. ㅋ)
아...이로써 나, 다, 하, A 란의 산책을 마칩니다.
작품선택은 랜덤입니다...쿨럭!
뭐 마음같아선 다 보고 다 소개하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하질 않는군요.(안타까운...ㅇㅇ)
다음에는 라, 마, 파, 타 에서 뵙겠습니다.
그런데 시리즈(?) 3번이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이니 ㅇㅇ
그래두 여러 글들을 보는 것도 쓰는 것만큼이나 즐겁다는...
주저리가 길었군요.
이상 케테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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