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어서 왠만하면 추천글 같은 건 안쓰는데 몇 개 안되는 로맨스 선작 중 하나를 추천합니다.
제목처럼 아름다운 소설...아름다운 그녀.
로맨스라는게 어찌보면 좀 빤해보이는데 처음 도입부에서 슬픈 장면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다른 분이 추천글 쓰신글 보고 읽기는 했는데 첫편보고 접었습니다. 처음에 글보고 결말이 슬플거라는게 빤히 보이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추천이 올라온거 보고 몇편을 더 봤습니다.
주인공 보라가 너무 귀엽게 나오더군요. 점점 빠져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그렇게 쭉 흘러가서 흔히들 곱게만 커다오로 나가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더 이상은 말재주가 없어서 글쓰기가 힘들군요.
양도 상당합니다. 그런데도 눈빠지게 금방 봐버렸습니다.
새벽 3시까지 보다가 다음 날을 위해서 끊고 다음날 다 봤습니다.
귀여니 글 같은 허접을 영화로 만들지 말고 이런 글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추천작 : 수미니 - 아름다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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