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에는 마법도 나오고, 드래곤도 나오고, 소드마스터도 나오고, 왕, 왕자, 기사까지 다 나옵니다...
자~~ 제가 개인적으로 소설을 추천 할때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몇개 추천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음식은 재로보다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각기 개성넘치는 주연들?과 누구하나 빠질수 없는 조연들이 이끌어 내는 한편의 오케스트라 같습니다.. 이런 개성있는 배우들이 나오게 되면 다소 산만해지거나, 글이 결정경향을 잃어 버리고 이상하게 새어버릴 수 있지만, 슬래시더 트래쉬는 이런 배우들을 등장시키면서도 마치 전력 질주를 하고 있는 동안의 긴장을 보여줍니다.
글을 개인적으로 잘 쓰지는 못하면서도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뭐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작가님도 인정?하셨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주류적인 소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바로 그러한 점이 바로 이 소설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 글을 좋아하는 점은...
#1. 위트있는 문체, 확립되어 있는 세계관, 배우들의 연기력, 적절한 반전, 광대한 배경, 그럴듯?한 진행.
#2. 엄청난 분량(현재 3부진행중)
#3. 차기작이 이미 구상 중이라는 점.
#4. 그리고 성실 연재입니다.
뭐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중구난방이 되었지만, 결론은 이미 제목에 써 있는 그대로 입니다. 글을 읽다가 보니 조회수가 '엥'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적어서 '추천'이라도 한번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더군요...글의 완성도나 재미에 비해 감추어져 있다는 생각에 추천을 써봅니다....
p.s 내용에 대해서는...현재 3부이고 워낙 방대해서..맨 위에 써 놓은 그대로 입니다....
1부는 복수?, 2부는 왕의 귀환? 3부는 첩보물이 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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