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이 글은 비초풍님의 무협[염라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예은연- 화산파. 예씨 성을 가진 열번째 입문제자아가씨라 하여 주로 예십낭이라 불림. 아직 저렙.유니크아이템 [포뢰궁]장착.
퀘스트 하다가 빨간약 다쓰고 사망직전에 몸빵 좋은 고렙파이터[은한상]이 도와줌.조낸 어려운 퀘스트때문에 파티 광고 냄.현재 은한상이 소개시켜준 힐러 한명이랑 파티중.몸빵의 부재가 문제
손서명-검황의 손자.중렙파이터.버그사용해서 렙업할려다가 걸려서 검법 대신 표창맨으로 강호전전,열렙중,첫번째 퀘스트에서 은한상을 만나 경험치 대박나고 [여자를 얻는다]란 갈래에서 [아니오]를 누른 바보.
은한상-조낸 고렙 파이터.무기는 채찍,그런데 변태는 아님.
여성 캐릭터만 보면 피케이하는 허접들 처리하는게 보람인 열혈맨.
예은연도 구해준후 그냥 힐러 한명 소개해주고 딴데감.
손서명의 첫번째 퀘스트에서 저렙이라 구라치고 도와주는 정의의 사나이. 작가님 말씀으로는 주인공이라 함.
모용영빈-중렙힐러.의선의 손자.여성캐릭터와 파티하면 힐빨200%
퀘스트 수행에도 일가견이 있는 알쏭달쏭한 느끼맨. 현재 예은연과 같이 퀘스트 하다가 득템할뻔함.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Game name : [염라수]-비초풍corp.
정말 좋은 소설을 웃기지도 않는 글로 추천하려니 송구스러워 이런 방식을 택한게 과연 좋을련지..작가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며...
일찌기 삼국지란 소설을 처음 읽은 후로 나이가 들면서 읽고 또 읽으면서 실로 이 작품이 고금을 통해 베스트셀러로 불릴만하다 생각한 것은 저 뿐만이 아닐것입니다.
무협드라마를 멀리서 보면 나긋나긋한 비단향라에 차이나드레스-_-는 아니고 하여튼 한마리의 나비와 같이 아름다운 여주인공 옆에서 싱긋 웃고 있는 흑색무복의 장검 남자가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보면 치마자락에 촉촉하게 젖어든 이슬과 함께 흙먼지자욱도 보일것이며 뽀대나는 남자의 장검 손잡이에는 그만의 땀과 피가 어려 있겠지요.
이 소설은 한폭의 풍경화같이 그려진 드라마 안에 실제 우리가 그안에 들어가서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줄 정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줍니다.
이러한 리얼리티를 정교하고 유려한 달필로 멋드러지게 그려낸 난초화라 할까요. 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때로는 생소한,그러기에 더더욱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표현들은 저같은 일개독자라도 용기를 내어 삼가 추천을 하게끔 하는것입니다.
비초풍님의 [염라수].
ps)여전한 스크롤 압박은 ㅈ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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