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과분한 성원에 힘입어 제 원고 '신귀문둔갑'이 드디어 선작수 900대를 넘어섰습니다.
글 올리기 시작한지 1주일 만입니다.
분에 넘치는 성원에 힘입어 기쁘기는 하지만,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제 글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1. 오컬트(심령소설) 이구요.
말초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공포소설과는 그래서 조금 다릅니다.
공포는 공포의 매력이 있는 것이고, 제가 쓰는 소설은 은근하게 밑바탕에 깔리는 소름끼치는 매력이랄까. 그것이 포인트 입니다.
2. 주인공의 독특한 상황설정입니다.
불치병에 걸리지만(다리가 썩는 병, 버거씨 병)
단순히 그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계기로 이상한 것들이 보입니다.
이것은 주인공 '효연'이 심령술에 발을 디디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3. 고전과 현대의 만남입니다.
'요재지이' 나 각 지역의 민담, 전설 등에서 나오는 요괴.
심령들 머리카락을 먹고 자란 소나무. 저주내린 둔갑 수달.
파란 슬리퍼의 여자혼령. 등등 을 현대에 접목시켜 색다른 재미를 추구 했습니다.
덥고 후덥지근한 한 여름밤, 색다른 것을 원하신다면
정규연재 - 일반 카테고리 - 신귀문둔갑 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주인공 효연이 여러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준비가 되있다고 합니다.
불이꺼진 음침한 방 한구석, 채 5평도 안되는 조그만 공간에 여러분들을위한 상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오셔서 기쁘게 마련된 이야기들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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