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공포소설의 계절이죠 크크...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 정말 불쾨지수 급상승시키는 이럴때는 공포소설 보면서 온몸에 쫘악 하고 흐르는 소름을 느끼면 금방 사라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공포소설 제대로 된 것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할 소설은 오치님의 신귀문둔갑입니다..
“안효연씨! 버거씨 병입니다. 효연씨의 오른쪽 다리는 이미 썩고 있어서 잘라내야 됩니다.”
수려한 외모와 명문대 출신의 효연이에게 닥친 불행.. 하지만 이건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니미 썅 그래 확 빠져 죽는거야”
한강에 빠져 죽으려했으나 살아난 효연 ... 그 후로 그에게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는데...
첫 번째,
꿈속에서 봤던 끔찍했던 아이 모습에 놀라 눈을 떴을때 처음 보는 방안 풍경.. 옆에서 들리는 소리... 젊은 여자 무당의 한 마디
“넌 곧 죽을거야. 아귀가 너를 찍어놨으니까 죽지. 저승밥으로 찍혔으니...
그때 본 다리에는 아이의 이빨자국이....
두 번째,
아픈 다리에 절망하여 우연찮게 찾아간 절...
그곳에서 효연은 탑돌이를 하다가 자신과 같이 두손모아 비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또한 같이 탑돌이를 하는데...
하지만 그 모습은 자신에게만 보이는 환영... 실제로 그런 사람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효연의 등뒤로 소름이 돋았다.
세 번째,
“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 일어나서 문을 열려고 했으나, 갑자기 오른쪽 다리에 통증이 찾아온다..
그동안 잘 견뎌냈는데.. 갑작스런 이상 현상.. 탁탁 두들기는데..
“쾅쾅쾅”
문 두들기는 소리는 한층커지고..
문을 열었을때는 소복히 쌓인 눈만 가지런히 쌓여 있을뿐 누군가 왔던 흔적은 아무것도 없었다..
멍하니 서있는 효연에게 주인집 아주머니는..
"내가 얘들 들이지 말랬지? 왜 얘들을 들여?"
효연은 주저앉았다
네 번째,
좋은 약재를 판다는 얘기를 듣고 그를 찾아가 약을 사려고 했으나, 따라오는 그에게 ...
“이 년이 여기가 어디라고 쫗아와!”
놀란 효연은 돌아가려 하지만 그 사람은 부적 같은걸 가져오더니 효연의 어깨 너머로 던진다. “씨발년, 징하게 쫗아오네”
최씨는 돌아가고 멍하게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오면서 하는말...
“여자 여관에 들이지 말아요. 파란색 슬리퍼 신은 여자가 저 젊은이 뒤따라 왔잖아요?”
순간 할 말을 잃고 마는데.....
당시의 느낌을 표현하려 했지만 역시 나는 안되는거였구나 ㅠ.ㅠ
하여튼 색다른 경험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클릭하세요^^
또다른 세상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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