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고로 절대 낚시글은 아닙니다 =ㅅ=;
말 그래도 주인공이 개라면?
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끌어간다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요?
묵호님 - 견왕지로. ^^
재수좋게 천년화삼을 먹고 영물이 된 우리의 주인공 누렁이.
그래도 500년은 묵었던; 복날용은 아닙니다.
그러던 누렁이가 아련한 추억..
자신을 아끼던 어린 주인을 닮은 장백파의 비운한 운명의
현승과 만나게 됩니다.
현승으로 보고, 누렁이로 보는 세상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러면서 이어지는 스토리~
개하고 싸우는(술먹는) 인간의 결과;
개보다 더하거나 같거나 못하거나...(결론 싸우는 자체가 손해)
이런 유머와 가슴이 따듯해지는 훈훈함까지 있는 견왕지로,
복날 되기전에 보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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