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의 추천따라서 보고 왔는데...
오우, 몰입도가 굉장하군요. 사건진행이 시원시원하게 빠른 것도
마음에 들구요..
재미있게 보구 왔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양...이 ^^ 10화정도인데 그래도 만족할 정도는 되더군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몬스터 헌터들의 최강조직 레드독.
그런데 예전에 블랙 와이번을 잡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한 왕국에 머무르게 됩니다. 왕의 명령을 받는 입장이죠.
그런데 이 레드독이 헌터대회에 나가게 됩니다. 죽도록 싫어하던 레드독의 대장 앤슬럿이라는 사람은 왕이 내세운 조건을 듣고 나가게 되지요. 그래서 지금 헌터대회 바로 전까지 진행되었는데 몰입도도 좋고 형식 소재도 다 좋네요. 참신하고..
게다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소드 마스터나 마나 소드의 개념 자체가 약간 다르다는 것입니다. 검기나 검강이 아니고(뭐 포괄적으로 보면 포함은 되겠지요) 몬스터를 잡는데 있어 필요한 속성오러(예를 들어 화속성 수속성)를 발현시키는데 쓰이는 기술이 마나 소드라는 개념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
꼭 보세요. 오준욱님의 다른 작품인 천마이계록 못지 않는, 아니 더 재미있는 레드독이 있습니다. 솔직히 천마이계록은 평범한 차원이동물인지라 식상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레드독은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강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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