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퓰리쳐.........보고 배우자.

작성자
Lv.96 piopio
작성
06.06.16 14:54
조회
864

'개가 사람을 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가 된다.'

신문왕이라던 퓰리쳐의 말이지요.

이 양반 일화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었답니다.

뭔가 당시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기대에 반하는 짓을 저질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크게 화가 나서 다음과 같이 기사를 작성했지요.

[정치인들은 몽땅 바보들이다.]

그 기사를 본 편집장은 당연히 고치라고 지시를 내렸답니다.

그래서 바뀐 내용이,

[정치인들은 하나만 빼고 몽땅 바보들이다.]

이번에는 그냥 그대로 신문에 실었답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국회의사당 지붕이 날아갈 일이었지요. 신문사 압박부터 (있는지도 모를) 명예회손죄까지 길길이 뛰었을겁니다.

근데 거의 100년 전, 당시 정치인들은 그냥 웃어넘겼답니다.

먼저...........

자신들이 바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그 아니라는 증거를 대야하는데 그게 애매하거든요.

또, 분명 기자는 자신들이 바보라는 증거를 듬뿍 가지고 있을겁니다. 법정까지 가던지 하면 오히려 자신들의 치부를 까발리는 결과가 될 수 밖에 없는거죠.

다음으로........

이 기사를 보고 화를 낸다고 해보십시오. 어쨌든 정치인들 중 한 명은 바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화를 낸다면 결국 그게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시인하는 게 되는 겁니다.

결국 당시의 정치인들은 허허 웃고 넘겼답니다.

저마다 자신들이 그 예외라고 생각하면서요.

난 데 없이 왠 소리냐고요?

요즘 [흙 속의 진주]라는 말로 시끄럽더군요.

그저 관용구 원래의 의미대로만 생각합시다.

좀 넓게넓게 생각하는 아량을 키우자는 말입니다.

괜히 스스로 더한 자괴감에 빠져들지 말고요.

또, 흙이면 어떻고 진주면 어떻습니까?

흙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진주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좀 더 추천하시는 분의 취향에 가까워서 그런 표현을 쓰신다고 해도 그게 어떻습니까?

솔직하게 말씀드려 저도 문피아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외국 유학 중이라 주말에만 일주에 한 번 글을 올립니다.

와서 읽어주십사 하고 말하기가 죄송해서 전혀 선전을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알고 찾아와주셨는지 선작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마울 뿐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선작이나 조회수, 댓글 등이 말씀드리기도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그런 수준입니다만, [흙 속의 진주]라는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저 그렇게 재미난 소설이 있구나, 한 번 가서 볼까나...하고 생각했지요.

그 옛날의 다른 나라 정치인들처럼 넓게 넓게 받아들이자구요.

======================================================

이거 '연재'와 관련된 '한담' 맞지요?


Comment ' 21

  • 작성자
    Lv.3 자객고양이
    작성일
    06.06.16 15:09
    No. 1

    자신들만의 관점에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기에 그것이 나쁜 말인지 좋은 말인지 구분을 짓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 말의 깊이를 생각해야지, 겉햝기 식으로 껍데기만 보아서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문피아에 연재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면 무척 좋을 것 같네요. 껍데기를 보지말고 그 속의 깊이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간단한 말을 가지고 의견이 분분한데, 왜 그렇게까지 찬반양론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속의 깊은 뜻을 모르는지 그것부터 뭍고 싶습니다.
    진흙속의 진주라는 말이 그렇게 회부되어질 만큼 안좋은 말인가요? 그것도 아닙니다. 진흙속에서 빛나는 진주의 광채. 그만큼 다른 글들보다 뛰어나다는 칭찬인 것을...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디스피어
    작성일
    06.06.16 15:29
    No. 2

    자기 글에 자신없는 사람들의 과민반응인 경우는 극소수고, 괜히 한번 긁어 보겠다고 덤비는 사람들이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6.16 15:36
    No. 3

    재밌는 일화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6.06.16 15:45
    No. 4

    정말 별말 아닌데 소란스럽네요...
    흙속의 진주....
    여러 소설들 중에 내 눈에 띄었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을...흠....
    나머지가 흙이 아니라...우연히 눈에 띈...
    아직도 많이 묻혀 있는 진주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무생
    작성일
    06.06.16 15:55
    No. 5

    내용은 좋다고 보지만...현재 진흙속의 진주 이야기는...
    의도가 어떻든...좋지 않게 보입니다.
    진흙속의 진주라는 표현으로 다른 작품을 깍아서
    추천하려는 작품을 돋보이게 하려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거라고 봅니다.
    요사이 개인의 취향이나 아량등에 상관없이....
    좋은 의도로 추천글을 올려도 진흙속의 진주라는 표현을 쓰면....
    추천과는 상관없는 댓글들이 추천글을 점령하더군요.
    진흙속의 진주라는 표현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몇몇 사람이라도 저 표현을 기분 나쁘게 느낀다면...단 몇몇 사람이라도 저 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문제 제기를 한다면...
    다른 표현이 없는것도 아닌데 굳이 저 진흙속의 진주라는 말을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건 축구경기가 아닙니다. 꼭 진흙속의 진주라는 말이 이겨야 끝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5 프리맨
    작성일
    06.06.16 16:32
    No. 6

    1)전제
    고무판의 규칙은 작가나, 작품에 비평하지 말자 입니다..

    2)해당사항 없음
    그런데 "진흙속에 진주"라는 말이 비평 이라는 행위와 뜻에 치환되거나 해당되는 말이 아닌데도 왜들 그리 난리신지...

    3)따라서
    "진흙속에 진주"라는 말을 쓰던지 말던지 개인의 자유입니다...
    저는 "진흙속의 진주"라는 말을 꼭 고집하겠습니다.
    달리 표현한 말도 없더군요.."진주속의 흙"이라는 것도 우습고...
    "조개속의 진주" 이말도 껄쩍지근 하고..걍 쓸랍니다.

    여러 작품속에 내눈에 띈 욜라 좋은 작품 이렇게 풀어쓴다는 것은 쫌..

    4)배려와 평등
    좋은 작품이라는 것은 어차피 그 작품외에는 나뿐 작품이 되는 겁니다.
    또한 글로 표현되는 것은 구체적으로 또는 뭉뚱그려
    독자의 입과 손과 눈으로 평가받기 마련입니다.

    배려는 좋지만 그것이 과연 인간의 본성인 분별지 즉 "비교"와 "평가"를
    막을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5)그러므로
    인간에 본성에 반하는 행위를 요구하는 것은 어렵겠습니다.
    무슨 성인(聖人)이 아닌이상..그런데 현실적으로 성인이 있습니까?
    또 고무판에 오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6.16 17:22
    No. 7

    이무생님.

    '형님이란 단어는 조폭들이 자기보다 윗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조폭이 아니면 형님이란 단어 쓰지 마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 형님이란 말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쓰지 말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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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커피아이
    작성일
    06.06.16 17:30
    No. 8

    문피아 캠페인에 진흙 속의 진주는 관용구입니다라고 캠페인이라도 해야 할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6.06.16 17:52
    No. 9

    진흙 속의 진주라...그냥 아직 빛을 못보고 있는 훌륭한 소설이라는 의미로 밖에는 안 느껴 지는데 그게 다른 작품을 매도 하는 이야기로도 들릴수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별빛눈동자
    작성일
    06.06.16 19:26
    No. 10

    '이 작품처럼 뛰어난 작품은 본 적이 없어요'
    이런 말해도 곧 달려들어 아우성치는 사람들이 있겠군요.
    '그럼 다른 작품들은 뛰어나지 않단 말이냐?'

    스스로 쓰고 있는 글이나 읽고 있는 글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혼자서 감내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Abraxas
    작성일
    06.06.16 19:59
    No. 11

    ↑ 윗분 정답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6.06.16 20:31
    No. 12

    저도 별빛눈동자님말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6.06.16 20:56
    No. 13

    이분법적인 시선을 가지고 진흙속의 진주를 평하니 그 말이 거슬리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좋은 작품이다.'라고 하는 것이 다른 작품은 모두 나쁜 작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세상은 흑과 백이 아니듯 모든 것을 이분법적인 잣대로 평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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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o****
    작성일
    06.06.16 22:16
    No. 14

    1에서 5까지 숫자를 놓고 본다해도 사람마다 맘에드는 숫자가 틀리듯이
    같은 소설이라도 보는사람들에 따라 생각이 틀린것을
    진흙속의 진주란 표현을 사용하며 추천하는걸 그냥 편하게
    그사람의 입장에서 괜찮은 작품을 추천한다고 보면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속담중 이런말이 있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좀 의미가 틀릴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하찮게 보는 개똥도 분명히
    좋게 활용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의미에서 진흙속의 진주란 말을 각기다른 특징들을 가진 좋은
    소설들 중에 자신이 갈망하던, 자신이 좋아했기에
    조금더 맘에 들고 와닿았던 그런작품을
    진주라 표현했다고 생각해도 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싸가오뤼
    작성일
    06.06.16 22:31
    No. 15

    저는 흙속의 진주란 용어를

    내가 보기엔 정말 괜찮은 소설인데

    조회수가 낮네..

    이런 뜻으로 사용한것으로 받아들이는 편인데..

    다른사람은 안그런가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랜서
    작성일
    06.06.16 22:49
    No. 16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진주를 발견했을때 쓰는 말이죠.
    그 말이 꼭 다른 작품들을 깍아내리는 뜻이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물농장
    작성일
    06.06.16 23:45
    No. 17

    문피아에선 "진흙속에 진주"라는 표현은 써도되는걸로 이전에 결론난적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다시는 이런걸로 트집잡지 않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핸드레이크
    작성일
    06.06.16 23:49
    No. 18

    사상이 편협하니까 진흙속의 진주란 표현도 안좋게 보이는 거겠죠.....
    그 표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건 자신의 작품이 허접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생각이 너무 편협해요.....;;;;
    관용구의 뜻을 그렇게 곡해해서 받아들이다니.......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일야
    작성일
    06.06.17 01:29
    No. 19

    요 몇일 계속 이와 관련한 글이 올라오네요..
    생각의 차이 일뿐인데...글이란거는 직접 보고 말하는거와는 다르게
    눈으로 보는것 뿐인지라..;;
    예를들자면 1번 : (웃으며)저리가~ 2번 : (버럭)저리가~
    앞서 쓴듯이 가로안의 상황표현이 안된거뿐.. 흙속의 진주를<<이표현을
    쓰신 문피아 동도 여러분들 또한 좋은쪽으로 생각하며 쓴것일텐데..
    다투지들 말자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지랭이이
    작성일
    06.06.17 09:54
    No. 20

    이 문제는 쉬쉬한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님니다. //이무생 님 이제는 이겨야만 끝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언제까지 이 관용어구 나오면 다투면서 소모적인 과정을 밟아야 하는지.. 대부분 이건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문제를 몇분 때문에 기분상해야 하고... 이 문제때문에 손해 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가끔 추천글 올라오면 이 관용어구가 쓰여 댓글에 태클이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 아시리라 믿습니다. 처음 가입하고 추천글을 올릴떄 이런 경우를 당하면 기분 좋으리라 생각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그것도 잘 못된 방법을 쓴것도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그냥 지켜만 보자는 입장에서 과격하게 나가는 입장을 바꿨습니다. 소수의 의견이 존중 받을려면 그만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횡포를 부리라고 있는 소수의 의견이 아닙니다. 물러서야 할때 물러서야 인정을 받는것 입니다.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발언 이지만, 그전에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꼭 그렇게 진흙속의 진주라는 말 자체를 다른사람에 강박관념을 갖게 해야 겠습니까? 의견은 의견으로 끝내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일검
    작성일
    06.06.17 14:27
    No. 21

    진흙속의 진주란게,,, 원래 가려져 있다가 빛이 들어난다 ,, 뭐 범작들속에서 수작을 찾아낸게아니라, 모르고있던 수작을 찾은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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