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담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는건 싫어서 추천 먼저 하겠습니다 -ㅂ-;
콜린- 양말줍는소년
전에 한번 추천한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보기엔 완결에 거의 다다른 듯 하더군요.
양말줍는소년은 어린왕자와 닮은점이 많지요.
비행기가 고장나 사막에 떨어진 주인공과
환상나라에 어머니에게 던져지듯 끌려들어온 주인공
어린왕자의 주인공은 아무도 없는 사막에서 홀로 어른이었으나
그러나 생각은 아직 순수한 어린아이 같았고
양말줍는 소년은 사막 대신 어른들의 세계에 던져져
소년을 어른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길들여 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어린왕자는 주인공에게 다가와 주인공을 길들였고
양말줍는 소년은 여자친구 연두에게 길들여 졌습니다.
그리고 어린왕자의 주인공은
20세기의 소년이었고
양말을 줍게된 소년은
21세기에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이미 자신의 별로 돌아갔지만
소년은 아직 양말을 줍고 있습니다.
콜린- 양말줍는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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