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은근히 어렵다고 느낍니다. 뭐냐면. 소설 속 10대, 20대, 30대 , 40대, 50대 그 이상을 표현함에 있어서 참으로 느낍니다. 왜냐면. 이게 정말 어렵기 떄문입니다. 제가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이기 때문에 느끼지만.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즘 10대나 20대나 30대나 40대나 50대나 참 그렇습니다. 말투 다 거기서 거깁니다. 말투조차도 하향평준화가 되버린건지.......... 사람들이 가끔 요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소설 속에서 30대나 40대의 말투가 너무 애같지 않냐구요. 문맥도 후지지 않냐구요. 그런데요. 여러분. 한 번 현실에서 30대 40대 그 이상분들 말 들어보세요. 진짜로. 제대로 한 번 들어보세요.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 앞에서 폼 잡는 말투만 쓴다 뿐이지. 제대로 내용 한 번 글로 적어서 옮겨보세요. 어린애 말투에요.
예, 맞습니다. 사실 말이라는게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저는 이게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 말이 유명하죠. ‘소설보다 현실이 더 소설같다.’ 라고. 정말 현실이 더 유치하고 치졸하고 어려빠졌습니다.
정말 느낍니다. 대화수준에는 10대, 20대, 30대, 40대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 대화를 정말 수준있게 하는건 사회의 한 5%정도의 소수고. 40%정도는 아주 초딩같은 마인드로 살고있고, 50%정도는 중고딩의 마인드로 살고있습니다. 나머지 5%는 예. 말을 안합니다.
정말 느낍니다.
고전명작 소설들 읽다보면. 이게 얼마나 개구라적인 대화내용인지 알게됨.
애초에 현실의 사람들이 이딴 대화를 구성할 능력이 될 리가 없어요.
하지만 고전명작이 좋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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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cjsj156
- 15.08.29 00:5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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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서은결
- 15.08.29 01:4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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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사자좌
- 15.08.29 02:0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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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Bibleray
- 15.08.29 02:1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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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deekei15
- 15.08.29 03: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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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zacks
- 15.08.29 11:57
- No. 6
그 퍼센트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나이에 맞는 대화는 지식수준에 높고 낮음을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과 대화하는 사람, 셩격에 따라 사람들은 대화할 때 다양한 모습들을 보입니다.
불알 친구를 만나면 진짜 어릴때 처럼 유치하게 대화를 하다가도 직장상사를 만나거나 사업상 다른 사람을 만나면 격식을 갖추겠죠.
소설에서는 캐릭터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보여줄 수는 없기에 케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대사나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니 소설속에서는 일관성있게 캐릭터의 나이와 성격에 맞는 대사들을 쓰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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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Bibleray
- 15.08.29 12:3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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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Bibleray
- 15.08.29 12:4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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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최경열
- 15.08.29 13:2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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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킨나이프
- 15.08.29 13:4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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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립빠
- 15.08.30 13:2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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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키노(KINO)
- 15.08.30 19:1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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