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달부터 생애 처음으로 글을 써서 문피아에 올려봤었습니다. 그땐 그저 사람 몇명 안보더라도 내 글을 쓰는 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낮은 조회수와 추천수.. 이게 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신경쓰지 않을수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비공개로 돌려낸 40만자 가량의 글들. 아직도 미련을 못버려 조금 더 재밌게 바꿔보기도 하고 혹시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여러 번 작품을 지웠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려봤습니다.
그래도 십의 자리를 웃도는 조회수에 결국 단념했습니다. 다른 작가분들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은가요? 이런 하소연 같은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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