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녘까지 잠도 안자고 탐독에 열을 올리시는 여러분!
진정 여러분이 이나라의 참피온인 것입니다!! +_+
그나저나.. 이그니시스님 정말이지.. 쩌러연 ㅠㅠ (스포땜에 말버릇이 됬네요. 혹시 독서만 하느라 무슨뜻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쩌러연-엄청나심. 대단하심. 정도의 뜻이랄까요)
엄청난 연참에 재밌기까지 하다니.. 정녕 인간이긴 하신겁니까?
그나저나 이 늦은 시각까지 혼자 글을 끄적이다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 늦은 시간까지 글을 쓰시는 자유 판타지 작가님 여러분.
정말 유명한 작가님의 작품이거나 하지 않으면 50히트 넘기기가 힘든 자유 연재란에서 아무도 봐주지 않지만 묵묵히 글을 써나가시는 모습들이 참.. 존경 스럽습니다.
무릇 예술인이라면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글을 쓰는 자세가 필요한 거겠지요.
간혹 조회수 0의 글들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저 글을 쓰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짜내고 타자를 쳤건만 늦은 시각이라는 것과 엄청난 작품들이 자유 연재란을 침투함으로서 읽히지도 못하는 서러움. 물론 다른 작가님들은 신경도 안쓰시겠지만 아직 진정한 작가의 길은 구경도 못한 저로서는 자꾸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더불어 어째서 잡답란에 글을 쓸 때면 이리도 글이 빨리 긴 분량이 나오는지~~~~
필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글 하나를 연재해 완결내는거보다 잡담만 엄청나게 하는게 더 도움이 될지도..
이만 새벽녘 정신없어 비틀거리는 얀 올립니다.
ps 이밤에 수고들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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