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읽고 즐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추천글을 쓰게 되는군요 다른 분들이 추천한 글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은터라 저도 한번쯤은 추천을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추천할글은 "키메라"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만들어가면서 쓰여지는 글..이라고 하고싶습니다.
누군가의 눈으로 보기엔 미온적인 부분도 있고 완벽하지 않은 설정도 있겠지만 제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결국 추천글까지 쓰게 만들더군요..
전 소설을 보면서 작가가 그 글을 쓰면서 완성해가는 그들의 세계를 보는게 즐겁습니다. 키메라는 그런 즐거움을 맘껏 누리게 해주더군요 앞으로고 그러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흠 쓰다보니 내용이야기는 전혀 없군요...
글이 주는 재미는 다양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야기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작가의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죠
아마도 키메라는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제게 키메라는 만족이라는 느낌보다 즐거움과 기대를 더 주는글입니다.
음식으로 따지자면 배부르게 먹여주는 글이 아니라 먹는 즐거움 자체를 느끼게 해주는 글이라고 해야할까요??
비슷한 느낌을 주는 글이라면 휘긴경들의 소설이 그랬고 한백림님의 글이 그런 느낌을 주더군요 전혀 다른 색깔의 소설이지만 제겐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두서 없이 주절주절 추천의 글을 올립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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