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설들을 읽다보니 이상한게...
소설의 주인공치고 4가지 없는 주인공은 없더군요.
그러니까...음.. 글을 읽다보면 가끔 나오는.
'○○문의 사가지 소문주. 이번에 또다시 여인들을 추행!'
'사가지. 은월루에서 깽판치다!'
'사가지 공자. 먼지를 묻게 했다고 노인을 살해!'
'○○문의....'
'또다시....'
'이번에는....'
.. 뭐, 이 정도의 캐릭터말입니다.
설령 처음에는 4가지가 없었다 해도 글이 진행될수록사람이 돼 가더군요.
4가지 없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면 그다지 잘 보지도 않고 그러겠지만... 작가분이 글을 잘 쓴다면 재밌을수도 있을텐데...
Commen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