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님의 레드사이드
장르는 세기말 근현대물정도 되겠군요.
저로서는 꽤 흥미가 줄줄 흐르는 글입니다.
신과 악마 천사, 세계수라는 다루기 어려운 소재들이지요
어설프게 다루면 정말 수박 겉핥기밖에 안되지만,
작가님의 능력인지 정말 재밌습니다.
내용의 흐름 자체는 꽤 우울하지만, 주인공의 개그가
중간 중간마다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고 1권 정도의 분량이
지나도록 밝혀지지않던 주인공의 정체와 이와 비롯된
숨겨진 음모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재미는 급가속 됩니다.
레드사이드!! 한 번 읽어보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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