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작품의 소제목을 봤을 때는 이게 머지 싶었습니다.
환타지인가? 현대물인가? 무협으로는 안 보이더군요.
그리고 연재분 몇번을 보는 순간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소제목 참 절묘하더군요.
아 하~ 코믹무협이구나!
하지만 지금 연재분 따라잡은 시점에서 단순히 코믹으로 보기보다
위트가 살아있는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평하고 싶군요.
단순히 웃기기 위한 작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실 뿐.
산뜻한 위트, 호쾌한 전투, 적당히 신비감을 풍기는 주인공과 그 주위의 여자들.
모두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마도천하시대에 신검의 전설을 풀어가는
홀아비 소영 선생과 그 일행들.
그 행보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작연란 설지상님의 "하얀그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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