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 조그만 게시판을 얻어 글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작가분들의 글 풀어가는 솜씨가 보통 부러운 것이 아닙니다.
도욱님의 반역 강호를 읽으며 부러움에 몸을 떨었고
연쌍비님의 대협심을 읽으며 부끄러움에 몸을 떱니다.
글쓰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유연한 필려과 자연스러운 전개
그리고 단단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군요.
정통무협의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는 대협심에 한번쯤
몸을 던져 보심이 어떨지요.
양의 적고 많음이 아니라 글 한편이 주는 무게가 더욱
중요하다 봅니다. 모든 글들이 제각기의 의미를 갖고
있겠지만 대협심이 보여주는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완연한
정통 무협의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네요.
아!!! 한문 공부 하실분은 필히 가보세요.
하하하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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