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석입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안정을 취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컴터 중독으로 ㅠㅠ 그리 할 수가 없네요.
글을 읽기는 그렇고 해서.. 고무판을 쭉 돌아다녔습니다. 일명 웹 서핑+_+
한데..
연재 게시판을 보니 판타지 소설의 종류도 적을 뿐더러, 조회수도 무협 소설들에 비해 저조하더군요. 고무판이 판타지가 약세다. 라는 말을. ^^;; 처음 실감했습니다.
해서.. 괜찮은 판타지 없나 하고 돌아보았습니다.
카암님의 블랙리퍼, 가프님의 투드래곤, 김백호님의 아스크를 지나.. 정연란에서 연재 중인 한 작품에 눈이 멈췄습니다.
가두성 님의 윈드 블래싱.
요새, 윈드스톰, 윈드 매이커 라는 제목이 뜨길래 호기심에 끌려 누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재미있습니다.
귀족의 부흥을 위해, 누나는 하나 뿐인 동생 카이민을 아카데미로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한 돈을 마련 위해.. 자작에게 몸을 팔 각오를 하고요...
그러나, 자작은 그런 카이민을 노예로 팔아 버렸고..
카이민은 도망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을 실패.
그러다 들려오는 바람의 소리.
"바람이 나를 부르고 있어."
무작정 바람을 따라 달린 소년, 카이민이 도착한 곳을 엘프 마을.
그곳에서 소년의 새로운 삶이 시작 됩니다.
나는 바람이다.
내가 가지 못할 곳은 어디에도 없다.
이 멋진 문구처럼 재미있는 소설의 전개가 후반부 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쪼록 간만의 추천이었습니다. 꾸벅
참고로!
체술무적 로이안 3권이 출판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책방으로 궈궈!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ㅜ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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