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좋아한지는 근 20년이 되어가는 듯 하지만
얼마전에서야 고무판을 알게된 사람입니다.^^
최근 고무판에 들어오는 재미에 푹 빠져 여러 작품들을 접하다가
몇가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문득 떠올라 나도 한번
무협소설을 써볼까 막연히 망설이다가 오늘 여유가 있어서
무작정 무협소설 그것도 <서문>을 난생 처음으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거의 다섯시간 동안 자료실에서 찾은 조판양식으로 4페이지 채 못되게 썼습니다.....(털썩!!!)
고무판 작가님들,
특히나 연참대전에 참가하시는 분들,
매일매일 10K이씩 (조판양식으로 10페이지씩)
아니 도대체 어떻게 그게 가능하단 말입니까요......
하물며 하루에 30K(30페이지 오오...)를 올리시는 분들은......
만년설삼을 두어개 푹~~고아드신거가요 ?
아님 공청석유를 병채로 원샷하셨나요?
쿨럭.......정말 존경스럽군요.......^^;
음...그리고 저도 오기가 생겨서리
오늘 밤을 꼬박 새더라도 <서문> 완성해서 자연란 무협에 올릴 겁니다. <서문>의 장르는 "잔혹 무협"입니다.....쿨럭
어쩌면 고무판 역사상 최고의 <서문>이 될 지도 모릅니다(...잉?) 하지만 <서문> 뒤로는 아마도 뒤따르는 내용이 없을 가능성이 농후하네요.........ㅠ.ㅠ
하하....그냥 글써보겠다고 아침부터 버벅대다가 힘이 빠져서
불현득 (나름대로 개그라고ㅡㅡ;)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작가님들, 힘드시더라도 항상 수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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