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책.. 비 매너행위 금지

다른 종류의 책들은 이러한 행위가 거의 없는편인데

이상하게.. 장르문학에서만..

안타깝게도 비 신사적인 행위를 하시는분들이 계시더군요

코가 답답했으면.. 세수를 하면서 풀던지..

정~ WhoBiGo 싶으셨으면  휴지로 깔끔히 정리하시던지하시지..

왜 죄없는 책에다가 화풀이를 하시는건지...

일부의 악질매너를 가지신분들로 인해..

뭍 무협과 판타지동도분들의 책선정에 있어서..

후천적훼손으로 인해 못보게 되는 사례가 없었으면합니다

자기돈주고 산책이면 그러지 않을텐데..

아무리 책방주인이 밉더라도..

제발 책에다가 화풀이하진 말아주세요

p.s : 얼마전일인데..

지하철에서 책을 보다가.. 원하지 않게 책을 후다닥 덮어야했던 제마음을 이해하세요?

거기다가.. 옆에서 힐끔거리시던 여성분께서 오해를 하신듯

저를 아주 추접한놈인양 바라보게 만든

이름모를 비매너동도에게 고합니다

그러지쫌 마세요 ㅠ.ㅠ

[마돌.]

동감이오~

[saintluc..]

가끔 코피로 추정되는 붉게 물든책 으~~

[氣高萬仗]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어허~!! 놀랍습니다.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다니.
80년대에 수타신공을 무협소설에 날리는 분들 때문에 책을 덮어야 했던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ㅡㅡ;;
아직도 그런 사람이 존재하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__)

[파몽[破夢]]

저는 침대에 머리를 데고 읽고 있었는데..
무수한 파편들이 제 얼굴을 파고 들더군요... 암기...
그것은 암기입니다. 그것도 독이 묻어있는...

[노란돼랑이]

하하하 파몽님의 말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

[기사]

사서보면 안심

[꼬장왕]

저도 누워서 보다가 무수한 파편 세레를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_-;
제발 책을 깨끗하게 봤으면 합니다

[아미델린]

ㅡ.ㅡ;; 저도 그런적이 몇 번 있어요..
파편이 얼굴 위로 쏟아지는.. 정말 겪고 싶지 않은 일.. ㅠ_ㅠ
저도 책을 사서 보고프네요.. ㅎㅎ
돈이 문제징.. --+

[상구]

전 누워서 보다보니깐 꼬불꼬불한 털이 나왔어요 ㅡㅡ
한 10몇 페이지 정도 댓는데
그리고 어떤분은 코xx를 붙여서 2장을 붙여놨더군요 ..
보다보면 진짜 짜증나요

[北海鎭君]

나는 가끔 파리나 모기가 눌려 죽어있는...

[청풍옥소]

정체불명의 꼬부란 털......정말 최악입니다...

[실라이론]

ㅡㅡ;; 코딱지가 더덕히 분어있던적도 있었습니다
암기세례와... 끝이 날카롭고 꼬불꼬불한털과...
파리... 모기... 심지어.. 바퀴벌레(새끼)!!!!! OTL
그때는 안읽고 그대로 책방으로 직행~~!!!

[극성무진]

정말 책이 예전 것이면 상태가......

[갱남]

차라리 찢어진게 기분은 덜 나쁘죠.

[가정(假政)]

그 딱지는 접찹성이라도 좋죠, 털은 접착도 안됩니다.
그 굵은 것들..

[[탈퇴계정]]

코xx가 붙어있어서 다음장 넘기는데 안넘어가는....
재발 매너염...

[신념]

저희 동네 책방은 모든 책이 붇어 있슴 ㅡㅡ;;
피와 코 ㅡㅡ;; 제길..........

[신상두부]

책방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모든 책장 앞에... 코딱지 접착금지+ 꼬불(?)털 삽입 금지 스티커를 붙이시면 혹여 예방 효과가 있지않을런지;;;;

[조까.]

페이지 마다 있는 꼬불한털...
흠..꽤 아플터인데 페이지 페이지마다
넣어놓으시려면./.

대략...
..

[冥王]

제가 3년전 쯤 엘란이라는 책을 빌려보고 있을떄...
껌을 얇게 펴서 책을 봉합시켜논 X도 있었다는...ㅠㅠ
교묘하게 책 모서리부분에...크흑..

[금기린]

때문에 대여점 책은 어지간하면 빌리기가 싫더군요.
하지만 숱한 책을 다 사서볼 수도 없으니..이북이 좀더 활성화되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많답니다.

[조까.]

21//그래두 모니모니 해두..책은 책으로 보는게 짱이죵~!

[풍류(風流)]

-_- 정말!!
그런사람들 너무 하오;;

[친구[親寇]]

진짜싫죠.ㅠ_ㅠ 그런사람들얼마나 많은지 코딱지랑 모기죽인거 코피...혹

은 콧물인지 콧딱지인지는모르겟지만 묻혀서 책이안펴지도록하는사람도

잇어요 ㅠ_ㅠ 하필 그 코딱지에는 코털까지 ㅠ.ㅠ 때때로는 과자부스러기

도 ...ㅠㅠ 그런데 학교에서볼려고할때 그런경우 정말 민망하죠 ㅠ_ㅠ

친구들은 무슨책인가하고 대충 보고잇는데 하필 코딱지가묻어잇는페이

지를 펼쳣을때 친구들이 보는 그눈빛 ㅠ_ㅠ 흑흑

[풍댕이]

제경우 최악은 무신놈의 피가 그렇게 남아도는지 ... 코피로 추정되는 피로 인하여 거의 30장이 딱딱하게 들러 붙은것을 본기억이..ㅡㅡ;;
무슨 흑마법서도 아니고 피칠갑을 해놓은것인지...

[사정걸인]

책 사이에 돈이 껴 있었습니다!

같은건 없나요--;?

[Czar]

오른손으로 책 오른쪽 위를 잡고 넘기는데 갑자기 손가락에 무언가가 느껴진적이 있었죠...

[문서고]

대여점 사장님이나 알바 하시는분들이 좀 부지런하신곳은 책이 깨끗하더군요.
귀찮더라도 책 반납 들어오면 한번 휘리릭 넘겨서 확인하는 센스.
책 깨끗한 대여점은 거의 모든책이 깨끗한 반면 지저분한곳은 대체적으로 모든책이 지저분하더군요.
범인은 많아야 한둘일듯.
잡으려고 하면 잡을 수 있습니다.
부지런하냐 귀찮아서 대충 바코드로 반납 확인만 하냐의 차이죠.

[白冶]

스스로나 잘합시다 킄킄킄

[난누굴까]

예전에는 야한부분만 찟어가는 사람도 있었다는 ㅡㅡㅋ

[야쿠르트]

OTL... 코XX는 저로 하여금 좌절을 하게 만들지욤..

[se*****]

피묻힌 책보면 항상 섬뜩합니다..
물방울모양도 아니고 긴자국이면 항상 뭘까 고민한다는...

[거기줄서봅]

책한권을 물에 통째로 박아 넣어서 책방주인이
그대로 대여하는 엄청나게 황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불멸의망치]

가끔 야한 장면도 아닌데 꼬불털이 잔뜩 들어있으면 돌아버릴것 같더군요.
제가 본 가장 토할 것 같은 비매너 책은 진가소전입니다.
각페이지 사이에 첫장부터 끝장까지 머리칼이 최소 열가닥에서 스무가닥이 들어있었습니다.
그게 3권 전권에 다 그랬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우선 그 머리칼 양에 경악했고-그정도 양이면 머리털 반은 뽑았어야했을듯-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오는 그 장면에 나중에는 토나올것 같았습니다.
잔혹한 시체 사진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정말 그것보다 심한 타격을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불멸의망치]

25 풍댕이// 흑마법서도 아닌데 피칠갑이라는 말에 한참 웃었습니다. ^^;;;

[風靈刃]

허허....;;

뭐, 책방이 주변에 좀 많아서 돌고 돌면서 빌리니까 최근에는

그런 사례를 보기 힘들다는...ㅎㅎ;;

다행이죠? ㅎㅎ;;

염장 ㅈㅅ.. ;;

ㅎㅎ;;

[노랑병아리]

신간을 빌리면 암기를 맞을일이 없다는..

[관광곰탱이]

라면먹으면서 보는 님들도 나빠 ㅜㅜ

[패그지]

진짜 오래된 책 보면 말이 안나옵니다.

[요츠미네오]

제가 봤던 낙서는 괜찮은 수준이었군요ㅜㅜㅜㅜ

[순진무구]

25번... 저역시 리플 읽다가 물마시는중이었는데..
그글 보고 물 튀어나올뻔 한 --;;;;

[사정걸인]

전 제 몸의 일부를 떼서 붙이면
누가 DNA 추출 할꺼 같아서 그런짓 하고 싶지도 않더군요-- (과민;)
그리고 자기가 보는 책인데 왜 그런짓을 하는지;;
그런 오물을 볼 때마다..후우..

[눈팅러임]

...소년탐정 김전일 볼때...

용의자 인물들이 나오는 부분이 있잖습니까? 거기에 '얘가 범인' 이라고 친절하게 써놓은것도...OTL

[Kesperad..]

한때... 책에 파리 시체가 정확히 7마리가 모양을 취하며
죽어있던 걸 보곤 요즘은.. 그런 코X지는 신경도 안쓰게 된...
글치만...가끔 어떤 착한(?) 자식들이
책 넘기는 부분에 코X지를 붙여놔서 고생한적이...-0-;;

[Topazjs]

맞아요~! 코xx가 붙어있거나 밥풀이 붙어서 책장을 넘길 수 없거나..
모기가 눌려 붙어있던 등.. 정말 화나요.
정말.. 깨끗하게 좀 보면 얼마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