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보면 참 많은 독자분들을 접하게 됩니다.
걔중에는 감사하게도 글에 비평을 해주시는 독자분들도 계십니다.
그 수단으로는 공개적인 리플, 비밀글, 쪽지 3가지가 대표적입니다.
비평의 어조나 생각들도 다릅니다.
여기 이 부분이 어색해요. 식의 내용 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분.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해서 비평해주시는 분...
(이 부분에선 장단점을 어우러 써주시는 분도,
본인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비평해주시는 분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던데
장단점을 아우러 객관적인 비평해주시는 독자분들은 그리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평과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독자분들...
모든 리플들은 다 내 글에 대한 관심이다. 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전혀 와닿는 것도 없고 작품 근간을 흔드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을 보면
솔직히 화가 나고 멘탈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비난받아 마땅한 작가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가분들은 자신의 글에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집필을 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작가가 상습 연중에 불만있음 보지마라 식의 마인드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 작가분들은 적으리라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는 것이고
공급이 있기에 수요가 해소됩니다.
작가는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쓰되, 소통의 귀는 열어야 겠고
독자분들도 자신의 말이 작가에게 적잖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아주시고
비평과 비난은 구분해주시는 배려심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문피아는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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