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김씨의 SL여동생 재미있더군요..나름대로 수위를 조절하시고요..이런식의 하렘물은 처음 읽는데 (저도 남자지만 소설은 소설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왜 무협소설이 무협지로 폄하받는 이유가 초절정미소녀들과의 동침신이 난무하던 80년대 90년대초반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 인식에 저질이라는 그런 인식이 많았지요- 이런 하렘물은 안읽었습니다) 괜찮더군요
그냥 고등학교 시절 누구라도 한번쯤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상상을 코믹하게 그려내니 웃으며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소설로 인해서 진짜로 윤성이와 하얀이가 결혼 못하는 사이인가로 착각하실까 알려드리는 건데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은 친척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가족법이 개정된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거든요
옛날에는 부모가 재혼하면서 서로 데리고 있던 자식끼리 결혼이 안되었습니다. 친척이었으니까요..하지만 지금은 결혼 가능합니다. 친척이 아니에요..둘이 좋아한다고 해도 근친상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겁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으로 받아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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