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감상에 나섰습니다.
그 짤막한 소감...
먹음직스런 먹거리를, -- 나니아 연대기
급하게 허겁지겁 먹다보니 -- 영화감상
소화제가 필요한 기분. -- 원작소설
--그리고 후일담.
H: 형,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크리쳐가 멋지게 싸우는 영화는 드물잖아.
P: 그렇지... 이렇게 다양한 크리쳐가 난잡하게 싸우는 영화도 드문 법이지.
--이벤트 당첨자에게 책을 보냈습니다.
그나저나 이벤트 당첨자분들에게 가벼운 부탁의 말씀을 하자면...
우편번호 좀 적어주세요. ㅠ.ㅠ
단지 번호 6자 추가하는 것 만으로도 우편을 보내는 것이 한 결 편해진답니다.
--또 다시 퇴고 삼매경...
어느 독자가 말씀하시길 대작(또는 될작??)은 최소 3번의 퇴고를 거친다고 하더군요.
크흠... 개인적으로 연재를 이어나가는 것 보다 퇴고가 더 힘든 기분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모험을 떠나는 것이 '연재'라면,
과거의 후회를 돌이켜 반성하는 것이 '퇴고'죠.
...
그래서 극악연재가 되는 것이죠.
결국 핑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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