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이원연공 4권을 봤습니다.
여기에는 여자하고의 로맨스는 양념으로 나오더군요.
아주 특이하게 사부와 제자가 동시에 성장해가는
과정과 세상에 적응해가는 것을 그린 작품입니다.
근데 이작품을 보면서 감동이 밀려오면서 울컥하고
눈자위가 붉어졌습니다. 지금껏 무협소설을 보면서
이런 적은 몇번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2~3년간) 물론
처음입니다.
특히 제자와 조우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사부가 왔느니라"고 외치는 장면은 눈앞에 그려집니다.
1권부터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잔잔하면서 흥미가 점점 더 해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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