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얼랏
작성
05.12.14 01:35
조회
565

텍스트화 된 소설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왔다 갔다 하면서 PDA 등으로 읽을 수도 있고, 출판본을 사기 어려운 해외 거주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테니까요. 소장도 더 용이하고요.

물론 불펌해서 만들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출판사 측에서,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는 e-book대신, 문서화된 소설파일도 팔았으면 좋겠다는 거지요.

이 파일은 회원 각자에게 '지급'되는 '비밀번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파일이 공유프로그램에 돌아다닌다면, 비밀번호를 조회해서 누가 산 건지 바로 확인하고 제재 조치 할 수 있게요.

또, 워드나 한글2002가 아니라, 불펌 기능을 가진 전문 텍스트 뷰어 프로그램으로만 볼 수 있게 해야겠지요.

출판본이랑 같은 사양으로 표지그림은 필수! 오타교정도 필수!

리플 등의 인터랙티브 기능이나, 책을 받았을 때의 뿌듯함은 없겠지만,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은 독자에게 큰 혜택.

인쇄비가 들지 않는 다는 건 출판사에게 꽤 큰 마진이지 않을까요?

현재 종이책이 권당 8000원 정도니까, 전자책은 조금 더 싸게해서 팔면 부수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데, 이것은 출판사와 작가분들에게도 이익일 거 같아요.

그냥 생각이었습니다^^ㅋ


Comment ' 12

  • 작성자
    Lv.7 위수령
    작성일
    05.12.14 01:37
    No. 1

    좋은 생각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엘하자
    작성일
    05.12.14 01:40
    No. 2

    이북같은 사이트랑 큰 차이점을 모르겠는데요?
    인터넷 안되는 환경에서도 볼수 있는거랑 로그인과정없다는것 말고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등짐꾼
    작성일
    05.12.14 01:44
    No. 3

    ..솔직히..제가 사업을 해서 팔아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만
    아직까진 시기상조인듯하구요
    머라고 그래도 pda나 놋북을 쓰시는 분이 많지 않으시고
    그 기기에 따른 표준을 정하기가 무지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저 멜론이나 도시락 등과 같은 음악 사이트와 제휴해서
    거기서 제휴하는 음악파일과 같은 형식으로
    소설파일을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아직은 실현가능성도 적고
    실현이 된다해도 적용되는 기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을것이며
    지금 음악파일같은 경우도 단일화된 창구가 존재하지 않아서
    실제 서비스를 한대해도 제대로된 제휴 기업을 선정하기도
    매우 어렵겠지만
    지금 현상태에서 휴대용기기와 연결된 저작권 관련
    파일 들의 기술은 음악파일이 제일 앞선다고
    생각되기에 그곳들과의 제휴를 신중하게
    생각해보는것이 어떨까..하는..
    취중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Johann
    작성일
    05.12.14 01:46
    No. 4

    아직은 힘들다고는 생각하지만 된다면야, 그 쪽이 삽화같은 것도 더 많이 추가 할 수 있고 좋겠지만. 책이 더 좋으므로 저는 패스 입니다ㅠ
    이북과의 차이점은 윗글 아래글로 이동안하고 봐도 되니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감기(紺旗)
    작성일
    05.12.14 02:21
    No. 5

    전에 이미 시도됐었습니다요 -_-;; 이영도님의 오버더 호라이즌같은경우 아예 처음엔 이북으로만 나왔었지만 수익성이 좋지 않아 그만뒀었던것으로 압니다. 다운받아 PDF로 읽을 수있었고 일단 다운받으면 그다음엔 인터넷 연결 안됐어도 읽을 수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엠쓰
    작성일
    05.12.14 02:25
    No. 6

    흐음. 그게 제가 바라는 거랍니다.. 외국에서 한국 장르문학소설을 사읽는다는건, 그것도 부그런 책들을 무지무지 싫어하는 부모님을 둔 청소년이 사읽는다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에요..[몰래 주문했다가 아버지께 걸려서 바로 찢겼죠.. 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보관중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선[幻仙]
    작성일
    05.12.14 02:56
    No. 7

    여기서 문제란...
    불펌이 가장 크지요.
    예를 들면 지금 패키지 게임은 거의 망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불법 복사품들....
    회사에서 생각없이 팔았겠습니까?
    당연히 락도 걸었고 시디키도 쓰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게 성공한 사례는 몇 없는걸로 압니다.
    그걸 문서 파일에 일일이 쓸려면 ;;;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5.12.14 03:31
    No. 8

    문화산업 최악의 적...불법복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2.14 11:17
    No. 9

    현실상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일
    05.12.14 11:55
    No. 10

    아크로벳에 말씀하신것과 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인증된 게인에게만 열람이 가능한 문서를 만드는 쏠루션이죠. 다만 pda에서 읽을 수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라이센스 비용이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상세
    작성일
    05.12.14 13:48
    No. 11

    어느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카다
    작성일
    05.12.14 15:38
    No. 12

    북토피아에 Pda 용 이북들이 있더군요. 저도 공간의 압박 때문에 칠정검칠살도 같은 경우는 이곳에서 구입했지요. 원하시는 스타일과 비슷한 내용으로 서비스되는 것 같은데요. PDA 나 PC 상에서 옮겨가며 볼 수 있는데 복사는 되지 않는듯합니다. Copy는 되지 않고 Move만 되는 식이라 맘먹고 깨지 않는 이상 불법복제 문제도 어느 정도는 해결되어 있는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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