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수로채가 10권으로 완결된다는군요
9권까지 본게 그렇게 재미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내용을 되새겨보니 아쉬운 점이 많군요
장강수로채 연재 시작할때 프롤로그 부분이 정말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프롤로그만큼 뭔가 시원스러운, 통쾌함을 글 전체에서 못 느껴서일까요?
6권인가 넘을때까지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기에 좀 더 장편으로 갈줄 알았는데 아쉽군요
프롤로그 같은 호쾌함보다 글의 70% 이상이 죽도록 고생하는 장면밖에 기억이 안나는것이 더 그렇고 꽤 흥미있는 캐릭터였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져 버린 인물들이 많은것도 아쉽군요
혹시 다른 제목으로 연결편이 또 나오는 것일까요?
어쨌든 남은 한권에 잘 마무리 지으시길 기대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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