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무판에서 글을 읽기 시작한지는 별로 되지 않았습니다만....제법 많은 수의 글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저는 이채님이 쓰고 계신 마령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령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음...제가 여기서 읽은 글들 중에서 가장 독특한 컨셉의 무협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풀어야 할 많은 이야기가 있는 초반부의 글이지만 그래도 읽고, 다음편을 기다리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한 글이 될겁니다.
마령의 이야기는 아직 초반부라 잘 모르겠지만 구파일방과 오대세가의 암묵적인 대립구도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마령은 빙의라는 소재를 가지고 쓰여진 글입니다.
무림에는 마환공이라는 무공이 있습니다.
빙의체가 익히는 무공 마환공.
그리고 그 마환공을 익힌 빙의체 천상귀.
하늘이 내린 살인마 천살성이자 천상귀이기도 한 이반.
이 세가지가 이 글의 핵심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필력이 딸려 더 이상 어떻게 이글을 소개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마령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떠들어봐야 이 글을 읽는 회원분들께 크게 다가서지는 않을 겁니다.
한 번 보십시오. 그리고 그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 마령을 제대로 소개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고무판의 초보 탈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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