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자 남겨볼까 해서 적어봅니다.
으음,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 되겠군요.[먼달]
고무판에 입사[?]한지 꽤 되었으나 글을 남긴적은[코멘트는 종종]한번도 없었으니..
하여튼, 저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판타지를 접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읽은 첫 작품
양선희 님의 타천사 루시퍼를 계기로 시작해서 최영채 님의 드래곤 체이서, 전민희 님의 세월의 돌, 이영도 님의 드래곤 라자, 이경영 님의 가즈 나이트, 이상균 님의 하얀 로냐프강과 사이케 델리아...
[순서는 2번째 까지는 확실 하나, 그 뒤는 모르겠군요;]
아마, 정신 없이 판타지에만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판타지에 서서이 싫증 날 무렵, 무협에 손을 대고..그 뒤로는 추리, 일반, 순수 문학 등을 되는대로 읽었던 것 같습니다.[대략 중2때까지 책만 잡고 살았던것 같네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소설을 보기 시작한게 초등학교5학년 말쯤..이었던것 같습니다.[정확치는 않지만;]
(..으음, 잠시 이야기가 새겠지만, 몇년 전까지만해도 당당히 수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한 라니안 이라든지, 자유연재가 가장 활발했던 라다가스트라든지. 그리고, 레드 드래곤의 판타지 월드라[이 홈페이지를 기억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련지.; 참고로 제로 님이 운영하시던 홈페이지였지요]든지..꽤나 그립네요, 옛날의 그 활발했던 그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생각해보니 너무 책..아니 소설에만 몰두 해 있던 탓인지, 중1때는 왕따 신세였지요. 저야, 그때 생각해보면 책만 있으면 아무렴 어때, 라는 생각에 당시는 몰랐던것 같지만요.
그리하여 중2때 까지는 아주, 시험 성적이 개X이었습니다[...] 중3때부터야 어느정도 정신 차리고, 책이란 것을 서서히 멀리하고
공부 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책은 잘 빌려보지 않지만 지금 고1까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사보자는 주의지만, 학생이란 신분의 특성상..특히 학교에 야자라고 10시까지 잡혀있다보니 도저히 아르바이트 할 시간은 나지않고..해서 간간히 NT라든지, 마음에 드는 책 시리즈 몇개를 사왔습니다.[음, NT는 어지간히 유명한건 다 있고..판타지는 타천사 루시퍼, 다크 나이트, 음..그리고 데로드 앤 데블랑, 또..몇개가 있더라;; 하여튼 대충 제가 좋아하는 작품은 살려고 노력중이나 돈이[...] 읏, 대략 이번에 구입할려고 하는 것은 사나운 새벽입니다;(저번에 공구때 구매를 못한게 한이라면 한OTL)]
다음주가 시험이나, 영 공부가 잡히지 않네요. 덕분에 어제 오늘..하루 죙일- 소설만 봤습니다[...]
으음, 여러가지로 뭔가 두서없는 말이 길었네요.
아마 판타지를 잠시 스쳐 지나가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저처럼 계속 읽으시는[아마 저는, 평생 못벗어 날 것 같습니다;]...아마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여러가지 독자 층이 있겠지요. 하지만..이런저런 말이 들리든, 좋아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이렇게 학생이란 본분[..하아;]을 잊는 행동을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먼달]
하여튼, 이래저래 한번 쭉 써봤습니다.
저에게 환상 문학, 이란 것은...아마 '인생의 동반자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웃음] 너무 거창한가요?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한번, '환상 문학'이란 것이 자신에게는 어떠 한 것인지, 잠시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p.s 혹시, 여기서 다모아에서 출판된 지형민 님의 작품 다크 나이트 란 소설 소장중이시거나, 연재분 가지고 계신분 없으십니까?;[제가 알기론 3권까지 출판된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도저히 구할려고해봤지만 중고로 겨우 1~3권만 건졌을뿐...나머지는 구할 방도가 없더군요OTL 혹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ㅅ; 뭔가 사소하지만 사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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