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친왕록을 읽은 독자인데요...
처음에는 소재도 재미있고 해서 읽었는데...
90편중반을 넘으면서 밀려오는 짜증으로 한 130편까지 대충넘기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뛰쳐나온 사람입니다.
물론 무협소설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알고보니 역사소설이여서 따분해서 그랬다는 것도 있지만...
암튼... 제 질문은
정왕이 나중에 복수 하나요?
한 130편까지는 말도안되게 갑갑하게 행동하던데... 끝부분에 가서라도 복수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오늘 시간내서 읽었는데... 아무리 짜증나서 더이상 읽지 않는 다지만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라도 결론 이라도 좀 알았으면 한다는....
정말 마지막까지 역사소설에 쥔공이 통쾌한 복수도 못해보고 엉성하게 끝나는건 아닌지요? 복수의 대상의 딸이 어정쩡한 연인으로 등장해서 끝에가도 복수를 안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막든다는... 암튼 지금 글쓰면서도 내용생각하니 짜증이... -_-;;; 공부나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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