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소설. 추천좀 해주십시요.

제가 중학교때, 고등학교 1학년때 잠깐 읽다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못읽어서 수능끝나고 다시 읽어 볼려고 하는데. 책방을 가보니...

검황.이계정벌하다느니... 13서클이라느니...마법사 무림에 가다라느니... 이런 잡것들 밖에 없어서 이렇게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저런것들 몇개를 읽어 보았는데요.. 주인공이 엄청강한데, 그 강함을 독자들에게 어필해야하는데 필력이 안돼서,,,스토리만 흐지부지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말 저는 그런글 딱 질색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전통무협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직 허접해서 그런지 정말 진짜 무협소설이라 일컫는 소설 몇개를 보면 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래서 전통무협이 아닌..  저는 소설에서 전율이 느껴지는..그런 글을 읽고 싶습니다..

저는 용검전기를...정말 재미있으면서 등줄기에 전율이 느껴지게 읽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주인공이 어리고, 강한.. 그런 흥미위주의 글이라고 해도. 그 방수윤이라는 작가가 정말 글을 잘썻더라고요.

저는 그런..'아..죽이는데?'라는 생각이 가지도록 해주는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논리적인 이치에 맞지 않으면서 문단을 내려가는 글.

글을 쓸줄 몰라서 스토리전개가 엄청나게 빠른글.

이런것들은 다 사절입니다..

추천해주십시요.

부타드립니다.

[EJLee]

양말줍는소년, 솔져

[絶頂散漫]

언재 님이 솔져를 추천하셨군요. 그렇다면 저는 매은 님의 정검록, 도욱 님의 반역강호를 추천합니다.

[비비참참]

솔져 좋죠 ㅋ
책으로는 명왕전기도 괜찮구요... 다크메이지, 하프블러드
무종도담, 무정지로 정도....

5개다 웃긴거 아니고 매우 진지 합니다.

[사리곰탕면]

흠.
친왕록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재미없다는 느낌과 하램물인거같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계속 보시다보면 순간 탁 바껴 버립니다.
뭐랄까요... 가슴이 이해를 한다고 할까요?
정말로 사람의 성격이 잘드러 나옵니다.
강추 !

[davy]

장경님의 '암왕' 읽어보십시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꼬마농부]

쁠러스 ~ 검명무명, 신마강림, 장강(윤하?), 기문둔갑, 송백, 초일, 건곤권, 양신의강림, 천마선, 월야환담시리즈, 사나운새벽, 귀환병이야기,
룬의아이들, 옥스칼~의아이들, 드래곤라자, 영웅문시리즈(영원한 고전), 무당마검, 백도.~패스

[카이렌]

한백림님의 화산질풍검을 추천합니다.
무당마검은 윗분이 추천 하셨네요.
화산질풍검은 끝이 조금 허무(?) 합니다만 주인공 청풍의
패기 넘치는 한마디가 정말로 멋집니다.

[Anechoic]

혈맥(개인지라 구하기 힘드실지도.. 조아라 가보세요), 겨울성의열쇠, 폭풍의탑, 룬의아이들 윈터러-데모닉, 태양의탑, 군림천하, 폴라리스랩소디, 눈물을마시는새, 피를마시는새, 하얀늑대들, 하얀로나프강, 비상하는매, 발틴사가, 네일스테일스, 탐그루, 메탈기어, 불멸의기사, 델피니아전기

위엣분들이 추천하신 작품이나 고무판에 있는 추천글 한번 보시고 잘 찾아보세요. ^^ 잘 알려지지 않은 멋진글을 찾으면 기분이 매우 좋답니다.

p.s : 추천작품들은 제 주관적 취향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어떠한 면에서나 일정수준 이상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처럼]

음.. 룬의 아이들은 완결 났나요???
1부가 6권인가 까지 나오고 2부로 넘어가던데..
1부와 2부가 연결이 안되고 책방도 없어지고 해서 그냥 말았는 데..
세월의 돌을 쓰신 전민희 작가님의 글이죠???
세월의 돌 되게 좋았는 데...
태양의 탑도 완결이 안나서... ㅠ.ㅠ

[때론슬프게]

군림천하, 사라전종횡기 추천..
특히 사라전종횡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군요 ^^

[Anechoic]

엘프/ 한번 전민희님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아룬드연대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제 기억엔 데모닉이나 윈터러뒤에 연표가 정리되어있던것으로 아는데.... 내용이 연결이 안된다니요.. 자세히 읽어보셔요. 하나의 귀결점을 향해 달려가는겁니다!

룬의아이들 1부 윈터러는 완간되었고 2부 데모닉이 진행중입니다.

[帝國의꿈]

양신의강림이 아니라 '앙신의강림'입니다 ;;

[극성무진]

솔져가 좋으실듯 하군요^^

[워포이]

반 역 강 호 ! 현 월 비 화 !

개인적으로는...-->강 시 질 풍 록 을 . . .

[팬이예여]

용검전기를 무척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자유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대에 살고 있던 주인공이 죽임을 당하지만
판타지 세계에서 죽음을 맞던 사람의 육체로 들어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인데,
처음 시작보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더욱 재미있어 집니다.

윗분들이 좋은 작품들을 많이 추천해주셨는데,
빠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이인현]

질풍노도가 없네요. 당그이님의 적과 나도 재밌었는데 갑자기 글이 모두 사라져서 당황-_-;;; 며칠 됐는 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Monophob..]

요즘 즐겨보는 '아스크'도 재밌어요. 꽉~~찬 글이라고나 할까나...

[아미델린]

저는 추우님의 철검무 추천하겠습니다 -ㅁ-;;
아들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흔한 스토리에다 전통 무협입니다만..
추우님의 글 실력과 스크롤 압박.. --;;
강추합니다

[지구최강]

저는 좀 오래된걸로 추천하죠.

용대운님의 태극문과 권왕, 도왕, 검왕의 왕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요즘 나오는 소설들도 괜찮은게 많긴 하지만 역시 저는 저런 고전들이 좋더군요.

읽어보시면 아! 죽이는데.. 정도가 아니라 끝장이다!! 라는 생각이 드실듯

[[탈퇴계정]]

잡것들에서 피식 ㅡ_ㅡ;

[아르데우스]

흐음... 혹시 사이버 전쟁이라고 아실런지...

과학적인 게임 소설입니다;;

어찌보면 에스에프지만 마법을 이용한 과학이므로

판타지로 분류된...

게임의 설정이 정말 환상이라죠;; ㅋㅋ

그리고 고렘님의 그랜드 위저드 추천합니다~

인간에게 행복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인간은 왜 사는 것인지,

기타 등등 진지한 주제가 많이 나온다는...

내용은 좀 먼치킨 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앙강과 천마선도 추천하고 싶지만 윗분이 추천했으므로 패스!

그리고 '사신' 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마무리가 좀 이상한것 같지만 보면 후회하진 않을꺼예요

[그자식]

일곱번째기사 추천!

용검전기 형이 집에다가 전권 사놨는데 읽어봐야 겠네요..
별로일거라고 생각해서 한번도 눈길을 주질 안했는데,

[일천사해]

하늘과 땅의 시대 추천합니다
결코 가볍지않은 글이죠~

[사란]

앞쪽의 소설을 잡것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 듯 - 좌검우도전 읽어 보셨나요? 결코 가볍지는 않은 글이라 생각됩니다만 -

[동심童心]

장경님의 암왕...아...그 기분이 아직도...ㅎㅎㅎ
좀 무거운 분위기라 싫어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흠...설경구님의 우뢰검(고무판연재...)는 어떨까요?
흑로님의 천애홍엽, 소소님의 곤륜산, 육갑신공님의 전진검법...
초님의 선무, 전현님의 절대비만, 김운(우각)님의 솔져...
다 좋습니다.
유명작가분들꺼는 다 좋다는...ㅎㅎㅎ

[동심童心]

아...송백...(책으로나온...)...정말 좋습니다.
송백전에 나온...내용상 이어지는...뭐더라...
아무튼, 송백 절대추천합니다.
그 작가님의 책들...다 좋습니다.(작가님이름이...읔...)

[홍도라지]

독.보.건.곤....용노사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