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제가 무척 까다로운 독자가 아닌가 반성 합니다.
안목이 높다는 얘기가 아니라 가리는게 많은 까탈서롭다는
뜻입니다. 작가들로서는 별로 환영 받지 못할 독자지요.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선호작품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의미는 그만큼 대중성이 있고
재미가있다는 의미인데 추천으로 들어갔다가 견디지 못하고
나온다는 뜻은 일반적인 독자는 아니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됩니다.
요즘 출판되어 나오는 작품들 중 솝꼽아 기다리는
작품이라야 서너편에 불과 합니다.
숫하게 쏱아지는 작품들중 1권을 넘기고 2권을 찾는 경우가
정말 더물지요
임준욱님의 쟁천구패, 훈님의 무무진경 ..
그리고 학사검전. 그 외 철중쟁쟁. 기문둔갑 정도가..
환타지로는 일곱번째기사가 아직은 남기지 않고 읽은 책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지금 1~2권 나온 청성무사(백준)
출판을 위해 연재중단인 장경님의 철산호를 기다리고 있지요.
고무판에서도
20여 작품 선호작으로 두었지만
아직 읽지도 않은 작품이 삼분지 일이요.
읽다가 보류중인 작품이 삼분지일.
그리고 n자 뜨고 2~3일안에 사라지는 작품들이
요즘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작품들인데..
무적검가, 만부부당,무공총람,친왕록...등등
그리고 천애님이 다시 올리고 있는 공산만강,검의연가
역시 저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취향이 비슷하다면
가지고 계신 선호작 몇편 저에게 추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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